| 6월 독자불만처리현황 (2022.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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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2-1-17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당나귀) [종합]」 1. 스포츠조선 발행인 이 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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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스포츠조선 2022년 5월 16일자「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당나귀) [종합]」, 뉴시스 5월 24일자「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문화일보 5월 24일자「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조선닷컴 5월 24일자「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파이낸셜뉴스 5월 24일자「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불만제기인 ① 『스포츠조선「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당나귀)[종합]」이라는 제목을 보고, 김숙과 이대형이 결혼을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5월 15일 방송을 찾아 확인해봤는데, 김숙과 이대형은 서로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주변에서 분위기를 띄워 주는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너무 앞서간 낚시성 제목입니다.』 2)불만제기인 ② 『맨 처음에 뉴시스가「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라는 제목으로 5월 24일 오전 8시 20분에 기사를 냈고, 그 후 문화일보, 조선닷컴, 파이낸셜뉴스도 뉴시스의 기사를 그대로 받아서 자사 온라인판에 보도했더군요. 개그맨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는 최근 ‘초특급 광고회사 쌉기획’이라는 코너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거기서 김준호와 김지민이 나눈 대화는 그냥 우스갯소리로 한 것이지 무슨 심각한 폭탄 선언이나 중대 발표도 아니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냥 장난으로 오간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뉴시스를 비롯한 문화일보, 조선닷컴, 파이낸셜뉴스는 정말 악의적으로 제목을 뽑았더군요. 이런 낚시성 제목으로 클릭수를 올리려는 행태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이에 앞서 스포츠조선, 뉴시스, 문화일보, 조선닷컴, 파이낸셜뉴스는 각각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1)스포츠조선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당나귀) [종합] 기사입력 2022-05-16 09:05:3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전 야구선수 이대형의 핑크빛 기류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대형의 고향집을 방문한 김병헌과 유희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저희 방송에서 사상 처음으로 밀고 있는 러브라인이다”라면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숙과 이대형의 핑크빛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김숙은 “화면을 보고 사람 괜찮구나 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윤정은 “그때 방송을 보고 설렜다 언니 표정에 무언가 있다”라고 두 사람의 라브라인을 응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김숙에게 “밀당하는 거냐. 버거집을 한 번도 안 가냐”라고 타박했고 김병헌도 “대형이가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장윤정은 “슬쩍 이상형이라도 물어봐라”며 이대형의 이상형을 궁금해 했고 김병현은 “자기를 리드해줄 수 있는 여자여야 한다. 그리고 연상의 여자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걔는 짓궂다. 걔는 대놓고 나를 이야기하냐”고 웃었다. 이어 영상에 이대형 부모님이 나온다는 말이 나오자 “나 한복 좀 갈아입고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대형 부모님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김병헌은 김숙에 대한이야기를 꺼냈다. 아버지가 “아들이 결혼을 해야 올지 몰라도 지금은 자주 안 온다”고 토로하자 이병헌은 “대형이가 자기는 리드를 해줄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소문을 좀 해봤다. 딱 한 명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대형 어머니는 “TV에 나오신 분? (이름이) 외자?”라며 단번에 김숙임을 맞췄다. 김병현은 “어머니 괜찮죠? 숙이 누님”이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좋아요”라고 연애에 찬성한다고 했다. 이대형은 “진짜로?”라고 놀라워했다. 좋은 반응이 나오자 김병현은 “어머니 제가 조만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고 어머니는 “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모니터로 지켜본 김숙은 “어머니가 어떻게 알고 계시냐. 잠깐만 한복으로 갈아입고 오겠다”고 다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잠깐만 있어 봐. 서둘러야겠다”고 했고 정호영은 “식장 예약하기 힘들다”고 알렸다. 김숙은 곧바로 “김과장 며칠로 예약해놨냐?”고 물었고 정호영은 “9월 13일”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날 확실한 건 장윤정 씨는 스케줄이 비어있다”고 희소식을 전했고 김숙은 “김 과장이 (결혼) 안 하면 그냥 제가 하는 걸로 하겠다”고 장난 쳐 폭소를 안겼다. 앞서 정호영은 지난 방송에서 직원 김과장이 제주에서 터를 잡도록 웨딩 플래너 역할을 자처, 결혼식 날짜는 물론 웨딩홀 예약까지 잡았다. 김과장은 아직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지 않는 상황, 김숙과 이대형이 예식장을 가로챌지 기대감이 커진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장윤정, 주례는 허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 2)뉴시스 『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등록 2022.05.24. 08:20:07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화끈한 입담을 드러냈다.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23일 “광고 회사를 설립하고 말았습니다(쌉기획 EP1.)”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광고 회사 ‘쌉기획’의 대표, 김지민과 권재관은 직원이었다. 김준호는 “모든 걸 광고하고 홍보하는 쌉기획”이라며 자신 있게 회사를 소개했지만 김지민은 “요즘 이런 콘셉트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사장이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 오너가 회사의 색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삐걱대고 앞으로 불안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솔직히 부끄럽지 않냐. 쌉기획 제목도 내가 만들었고 아이디어도 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행동한 건 나 아니냐. 대표가 다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권재관은 “개그콘서트 때도 그랬다. 누가 아이디어 내면 휘뚜루마뚜루 자기 것처럼 싹 포장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디어 도둑놈?”이라고 김준호를 놀렸다. 회사 운영 관련 대화를 나누면서도 사사건건 대립했다. 김지민이 “심기 건들지 마라”고 하자 김준호는 “이런 회사 내 연애 관계 되게 싫어한다. 난 대표고 당신은 이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다 서로를 욕으로 부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김준호는 “야 이 XX야”라고 시범을 보였다. 그가 김지민까지 “야 이 X아”라고 부르자 김지민은 “미친 것 아니냐? 야 이 XX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쌉기획에 첫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실수로 브랜드를 잘못 말했다. 김지민은 “뭐 하는 거냐. 헤어져”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김준호는 “이런 거 기사 나간다. 농담으로도 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3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큰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각각 KBS 공채 14기, 21기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3)문화일보 『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게재 일자 : 2022년 05월 24일(火)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화끈한 입담을 드러냈다.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23일 “광고 회사를 설립하고 말았습니다(쌉기획 EP1.)”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광고 회사 ‘쌉기획’의 대표, 김지민과 권재관은 직원이었다. 김준호는 “모든 걸 광고하고 홍보하는 쌉기획”이라며 자신 있게 회사를 소개했지만 김지민은 “요즘 이런 콘셉트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사장이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 오너가 회사의 색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삐걱대고 앞으로 불안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솔직히 부끄럽지 않냐. 쌉기획 제목도 내가 만들었고 아이디어도 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행동한 건 나 아니냐. 대표가 다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권재관은 “개그콘서트 때도 그랬다. 누가 아이디어 내면 휘뚜루마뚜루 자기 것처럼 싹 포장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디어 도둑놈?”이라고 김준호를 놀렸다. 회사 운영 관련 대화를 나누면서도 사사건건 대립했다. 김지민이 “심기 건들지 마라”고 하자 김준호는 “이런 회사 내 연애 관계 되게 싫어한다. 난 대표고 당신은 이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다 서로를 욕으로 부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김준호는 “야 이 XX야”라고 시범을 보였다. 그가 김지민까지 “야 이 X아”라고 부르자 김지민은 “미친 것 아니냐? 야 이 XX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쌉기획에 첫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실수로 브랜드를 잘못 말했다. 김지민은 “뭐 하는 거냐. 헤어져”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김준호는 “이런 거 기사 나간다. 농담으로도 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3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큰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각각 KBS 공채 14기, 21기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뉴시스 입력 2022.05.24. 10:04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화끈한 입담을 드러냈다.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23일 "광고 회사를 설립하고 말았습니다(쌉기획 EP1.)"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광고 회사 ‘쌉기획’의 대표, 김지민과 권재관은 직원이었다. 김준호는 “모든 걸 광고하고 홍보하는 쌉기획”이라며 자신 있게 회사를 소개했지만 김지민은 “요즘 이런 콘셉트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사장이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 오너가 회사의 색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삐걱대고 앞으로 불안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솔직히 부끄럽지 않냐. 쌉기획 제목도 내가 만들었고 아이디어도 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행동한 건 나 아니냐. 대표가 다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권재관은 “개그콘서트 때도 그랬다. 누가 아이디어 내면 휘뚜루마뚜루 자기 것처럼 싹 포장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디어 도둑놈?”이라고 김준호를 놀렸다. 회사 운영 관련 대화를 나누면서도 사사건건 대립했다. 김지민이 “심기 건들지 마라”고 하자 김준호는 “이런 회사 내 연애 관계 되게 싫어한다. 난 대표고 당신은 이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다 서로를 욕으로 부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김준호는 “야 이 XX야”라고 시범을 보였다. 그가 김지민까지 “야 이 X아”라고 부르자 김지민은 “미친 것 아니냐? 야 이 XX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쌉기획에 첫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실수로 브랜드를 잘못 말했다. 김지민은 “뭐 하는 거냐. 헤어져”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김준호는 “이런 거 기사 나간다. 농담으로도 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3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큰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각각 KBS 공채 14기, 21기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5)파이낸셜뉴스 『김준호·김지민, 공개연애 한 달 만에 위기…“헤어져” 폭탄선언 뉴시스 입력 2022.05.24 08:21수정 2022.05.24. 09:40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커플이 화끈한 입담을 드러냈다.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23일 “광고 회사를 설립하고 말았습니다(쌉기획 EP1.)”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호는 광고 회사 ‘쌉기획’의 대표, 김지민과 권재관은 직원이었다. 김준호는 “모든 걸 광고하고 홍보하는 쌉기획”이라며 자신 있게 회사를 소개했지만 김지민은 “요즘 이런 콘셉트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사장이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 오너가 회사의 색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 삐걱대고 앞으로 불안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솔직히 부끄럽지 않냐. 쌉기획 제목도 내가 만들었고 아이디어도 냈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행동한 건 나 아니냐. 대표가 다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권재관은 “개그콘서트 때도 그랬다. 누가 아이디어 내면 휘뚜루마뚜루 자기 것처럼 싹 포장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아이디어 도둑놈?”이라고 김준호를 놀렸다. 회사 운영 관련 대화를 나누면서도 사사건건 대립했다. 김지민이 “심기 건들지 마라”고 하자 김준호는 “이런 회사 내 연애 관계 되게 싫어한다. 난 대표고 당신은 이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다 서로를 욕으로 부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김준호는 “야 이 XX야”라고 시범을 보였다. 그가 김지민까지 “야 이 X아”라고 부르자 김지민은 “미친 것 아니냐? 야 이 XX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쌉기획에 첫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실수로 브랜드를 잘못 말했다. 김지민은 “뭐 하는 거냐. 헤어져”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김준호는 “이런 거 기사 나간다. 농담으로도 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개그계 선후배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3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큰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각각 KBS 공채 14기, 21기 출신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조선은 5월 15일 방영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기사로 다루면서「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당나귀)」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직 야구선수 3인방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이 이대형의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을 방문했다. 이대형의 아버지가 “아들이 결혼을 하면 몰라도 지금은 자주 안 온다”고 말하자 김병현은 “대형이는 자기를 리드해 줄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소문을 좀 해봤는데 한 명이 있더라”며 김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기사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아직 연애 커플로도 이어지지 않은 이대형 과 김숙 사이에 올해 가을 결혼이 임박한 것처럼 느껴진다.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MC인 전현무와 김숙, 그리고 장윤정이 방송 진행 중에 본인들끼리 주고 받은 이야기를 제목으로 편집한 것이지만, 기사에서 제목이 갖는 비중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으므로 해당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는 독자 입장에서는 실제 사실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 뉴시스, 문화일보, 조선닷컴, 파이낸셜뉴스의 기사 제목 또한 실제 사실과는 동떨어진 제목이다. 위 신문들은 개그맨 김준호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출연한 김지민이 회사 운영에 관한 김준호의 사소한 실수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뭐하는 거냐. 헤어져”라며 농담 삼아 장난스럽게 말한 부분을 두고 실제로 김지민이 이별 통보를 하거나 둘 사이에 커다란 위기가 온 것처럼 제목을 달았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위와 같은 제목 편집은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