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독자불만처리현황 (202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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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0-1-38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단독]탁재훈, 정신 못차리고 또? 불법도... 동아닷컴 발행인 박 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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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스포츠동아 2020년 9월 28일자「[단독]탁재훈, 정신 못차리고 또? 불법도...」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동아 2020년 9월 28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라온「[단독]탁재훈, 정신 못차리고 또? 불법도...」제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스포츠동아는 비방에 가까운 기사 제목으로 탁재훈씨와 그의 팬들에게 모욕감을 줬습니다. 기사의 출처는 단지 김용호라는 사람의 유튜브 방송입니다. 유튜브에 떠도는 불분명한 소문만으로 거의 욕이나 다름없는 제목을 뽑아 탁재훈씨의 명예에 심각한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신문이 어떻게 일개 유튜버의 말만 듣고 기사를 작성할 수 있습니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단독] 탁재훈, 불법도박 재차 부인 “김용호 방송 내용 사실무근, 법적조치” (인터뷰) 입력 2020-09-28 12:14:00 방송인 탁재훈이 불법도박 의혹을 재차 부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탁재훈은 28일 동아닷컴에 “김용호 유튜브에 방송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법적조치 진행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추후 공식입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성범 정킷방과 관련해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 가수 승리, 이용대 전 부인 변수미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추가 폭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탁재훈은 ‘나는 그럴 돈이 없다’고 부정했고 이종원은 ‘아주 안했다고는 안 하겠다. 기계에서 20만원 정도로 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탁재훈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SBS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00928/103174229/1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본 사안은 위 적시 기사의 제목으로 인해 해당 연예인(탁재훈)의 명예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독자가 불만을 제기한 건이다. 스포츠동아는 가수 탁재훈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기사로 다루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단독]탁재훈, 정신 못차리고 또? 불법도...」라는 제목을 달았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탁재훈을 비롯한 몇몇 연예인의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그런데 기사도 밝혔듯이 탁재훈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용호 유튜브에 방송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법적조치 진행을 준비중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스포츠동아는 아직 사실 여부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탁재훈의 불법행위를 기정사실화하고 ‘탁재훈 정신 못차렸다’식의 인격모독에 가까운 제목을 달았다. 정제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을 바탕으로 한 이런 식의 보도는 해당 연예인 입장에서는 매우 모욕적일 수 있다. 위 기사는 사건의 본질보다는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선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느낌이 강할 뿐 아니라, 당사자의 명예까지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