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84차 심의결정 현황 (202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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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4-3125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8년 공들여 쌓은 ‘성냥 에펠탑’ 기네북 등재 실패…“머리가 없어서” 외 1건 1. 아시아경제 발행인 우 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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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아시아경제(asiae.co.kr) 2024년 2월 6일「8년 공들여 쌓은 ‘성냥 에펠탑’ 기네북 등재 실패…“머리가 없어서”」제목의 기사, 일간스포츠(isplus.com) 2월 10일「‘8년 동안’ 성냥으로 세운 7.2m 에펠탑, 기네스북 등재」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아시아경제, 일간스포츠는 위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1)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8년 공들여 쌓은 '성냥 에펠탑' 기네북 등재 실패…"머리가 없어서" 입력2024.02.06. 20:58 수정2024.02.07 00:00 7.19m 높이 성냥 에펠탑 완성한 프랑스인성냥에 유황 머리 없다는 이유로 기네스북 실패"실망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결과" 프랑스의 한 모형 제작자가 장장 8년의 세월을 들여 만든 성냥개비 에펠탑이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 에펠탑 모형 제작에 쓰인 성냥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샤랑트마리팀에 사는 리샤르 플로씨가 성냥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4200시간을 들였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그는 지난달 초 7.19ｍ 높이의 성냥 에펠탑을 완성했다. 플로씨는 자신이 세계기록을 갈아치웠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만든 6.53m 높이의 에펠탑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했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기네스북 심사위원단은 플로씨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으로 에펠탑을 만든 게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기록을 무효 처리했다. 플로씨는 시간 절약을 위해 프랑스의 한 성냥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성냥을 공급받았다. 모형 제작 과정에서 성냥 머리의 유황을 일일이 긁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아예 머리가 없는 성냥 몸통만을 구입한 것이다. 심사 결과를 받아 든 플로씨는 "실망스럽고 이해할 수 없고 공정하지도 않다"며 "무엇보다 속상한 건 그들이 제 작품과 그 작품에 들어간 시간,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플로씨는 현재 심사위원단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네스북 측이 이에 대응할 의무는 없어 결과가 달라지진 않을 전망이다. 허00 기자 d00000@asiae.co.kr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20620520960831 연합뉴스 시판 성냥 아니네?…8년 쌓은 에펠탑 기네스북 등재 실패 송고시간2024-02-06 19:09 제작시간 줄이려 성냥 제조업체서 머리 없이 몸통만 주문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의 한 모형 제작자가 8년의 세월을 들여 성냥개비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었으나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 에펠탑 모형 제작에 쓰인 성냥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샤랑트마리팀에 사는 리샤르 플로씨는 성냥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4천200시간을 들였다. 그 결과 지난달 초 7.19ｍ 높이의 성냥 에펠탑을 완성했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ｍ 높이의 에펠탑이다. 플로씨는 자신이 당연히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생각하고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했으나 결과는 '꽝'이었다. 기네스북 심사위원단은 플로씨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으로 에펠탑을 만든 게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기록을 무효로 처리했다. 플로씨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프랑스의 한 성냥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성냥을 공급받았다. 모형 제작 과정에서 성냥 머리의 유황을 일일이 긁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아예 머리가 없는 성냥 몸통만 구입했다. 심사 결과를 받아 든 플로씨는 "실망스럽고 이해할 수 없고 공정하지도 않다"며 "무엇보다 속상한 건 그들이 제 작품과 그 작품에 들어간 시간,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플로씨는 심사위원단 결정에 이의제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나 기네스북 측이 이에 대응할 의무는 없어 결과가 달라지진 않을 전망이다. san@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66400081?input=1195m 2)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8년 동안' 성냥으로 세운 7.2m 에펠탑, 기네스북 등재 등록2024.02.10. 18:01 성냥개비로 높이 7.19ｍ의 에펠탑 모형을 쌓은 프랑스인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이긴 하지만 성냥개비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기네스북 등재가 거부됐지만 결국 인정받았다.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프랑스의 모형 제작가 리샤르 플로 씨가 성냥으로 쌓은 에펠탑을 최고 기록으로 인정했다. 이 에펠탑은 8년간 약 4200시간을 들여 완성됐다. 성냥개비 70만6900여개와 접착제 23㎏이 투입돼 지난달 초 7.19m 높이로 완성됐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ｍ 높이의 에펠탑이다.당연히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생각한 플로 씨는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했지만 심사위원단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재를 거부했다. 성냥 머리의 유황을 일일이 긁어내야 하는 시간을 아끼려고 머리가 없는 성냥 몸통을 구입한 게 문제였다. 그동안 자신의 작품과 작업 기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왔던 플로 씨는 지난주 기네스북 등재를 거부당한 사실을 게재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반전이 일어났다. 기네스북은 이전 결정을 뒤집고 플로 씨를 세계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했다.기네스 세계 기록의 마크 맥킨리 이사는 "이번 시도에서 필요로 하는 성냥 유형에 대해 우리가 다소 가혹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플로 씨의 시도는 공식적으로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김00기자 k000000@edaily.co.kr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2100057 연합뉴스 높이 7.2ｍ '성냥 에펠탑'…번복 끝 기네스북 등재 송고시간2024-02-10 12:02 성냥개비 70만6천900개 동원해 8년 걸쳐 제작 당초 "머리 없는 성냥 썼다" 거부…"가혹했다" 반전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높이 7.19ｍ로 세계 최고이긴 하지만 성냥개비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기네스북 등재가 거부됐던 에펠탑 모형이 결국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프랑스의 모형 제작가 리샤르 플로씨가 성냥으로 쌓은 에펠탑을 최고 기록으로 인정했다. 이 에펠탑은 8년간 약 4천200시간을 들여 완성됐다. 성냥개비 70만6천900여개와 접착제 23㎏이 투입돼 지난달 초 7.19m 높이로 완성됐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ｍ 높이의 에펠탑이다. 당연히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생각한 플로씨는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했지만, 심사위원단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재를 거부했다. 성냥 머리의 유황을 일일이 긁어내야 하는 시간을 아끼려고 머리가 없는 성냥 몸통을 구입한 게 문제였다. 그동안 자신의 작품과 작업 기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왔던 플로씨는 지난주 기네스북 등재를 거부당한 사실을 게재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반전이 일어났다. 기네스북은 이전 결정을 뒤집고 플로씨를 세계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의 마크 맥킨리 이사는 "이번 시도에서 필요로 하는 성냥 유형에 대해 우리가 다소 가혹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플로씨의 시도는 공식적으로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nomad@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0019400009?input=1195m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아시아경제의 위 기사는 프랑스의 한 모형 제작자가 8년의 세월을 들여 성냥개비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었으나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다는 내용의 외신을 전하는 것이지만 연합뉴스가 당일 앞서 오후 7시 9분에 송고한「시판 성냥 아니네?…8년 쌓은 에펠탑 기네스북 등재 실패」제목의 기사와 유사점이 많아 표절로 볼 수 있다. 위 기사는 연합뉴스 기사에서 리드를 변조하고 내용 중 한 문장의 순서를 바꾸는 등 사실상 그대로 전재하면서도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사 바이라인을 달아 게재했다. 일간스포츠의 위 기사는 성냥개비로 만든 에펠탑이 결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내용을 다루지만 연합뉴스가 당일 앞서 낮 12시 2분 송고한「높이 7.2ｍ ‘성냥 에펠탑’…번복 끝 기네스북 등재」기사와 유사점이 많아 표절로 볼 수 있다. 위 기사는 리드만 일부 바꾼채 연합뉴스 기사를 사실상 그대로 전재하면서도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사 바이라인을 달아 게재했다. 이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