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84차 심의결정 현황 (202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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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4-3114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남편에게 50년간 맞아…나이 70에 황혼 이혼 원해요”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전 선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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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파이낸셜뉴스(fnnews.com) 2024년 2월 5일「“남편에게 50년간 맞아…나이 70에 황혼 이혼 원해요”」기사의 그래픽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편에게 50년간 맞아…나이 70에 황혼 이혼 원해요” 입력 2024.02.05. 05:18 수정 2024.02.05 06:35 ┃폭언과 폭행 시달렸지만 증거는 없어 ┃남편이 이혼 원치않는다면 입증해야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50년 넘는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가정을 위해 희생한 여성이 ‘황혼 이혼’을 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후략)』 < https://www.fnnews.com/news/20240205045751510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파이낸셜뉴스의 위 기사는 50여 년 결혼생활동안 목사 남편의 가정폭력에 ‘황혼 이혼’을 고려하는 60대 여성의 사연을 다루고 있다. 기사와 함께 여성이 폭행 당하는 그래픽을 썼다. 휴대폰을 들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움츠린 자세의 여성을 향해 남성이 오른손을 치켜들어 때리려는 듯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이 그래픽은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반독자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