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84차 심의결정 현황 (202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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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4-3091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경산시 아파트서 60대·30대 모자 숨져…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외 2건 1. 뉴시스 발행인 강 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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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뉴시스(newsis.com) 2024년 2월 26일(09:16 송고)「경산시 아파트서 60대·30대 모자 숨져…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제목의 기사, 서울신문(seoul.co.kr) 2월 26일「경산 아파트서 60대·30대 모자 숨져…유서 발견돼」제목의 기사, 매일신문(imaeil.com) 2월 27일「승용차 안에서 숨진 40대 발견…“번개탄 피운 흔적”」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뉴시스 등 3개 언론사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시스)=『경산시 아파트서 60대·30대 모자 숨져…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등록 2024.02.26. 09:16:55 수정 2024.02.26 09:21:29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께 옥산동 모 아파트관리실에 “연기 발생으로 화재가 난 것 같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연기가 난 아파트로 출동한 119는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한 모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후략)』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226_0002638868 > (서울신문)=『경산 아파트서 60대·30대 모자 숨져…유서 발견돼 입력 2024-02-26 13:24 업데이트 2024-02-26 13:24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쯤 옥산동 모 아파트관리실에 “화재가 난 것 같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후략)』 < https://www.seoul.co.kr/news/2024/02/26/20240226500099 > (매일신문)=『승용차 안에서 숨진 40대 발견…“번개탄 피운 흔적” 입력 2024-02-27 10:11:49 수정 2024-02-27 10:16:25 주차 된 모닝 차량 안에서 한 40대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50분쯤 "동생이 25일 오전 10시쯤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닫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수색에 나서 오후 11시 20분쯤 평은면 용혈리 용혈 폭포 주차장에 주차된 모닝 차량 안에서 A(46·영주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영주서 관계자는 "차량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컵 홀더에 제초제가 놓여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22709431330914 > 2. 위 보도들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뉴시스, 서울신문의 위 기사들은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사건을 다루고 있다. 기사에서 “번개탄을 피우고…”라고 자살 도구와 방법을 적시했다. 매일신문의 위 기사는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사건을 전하면서 제목을 ‘번개탄 피운 흔적’이라고 달았다. 또 기사에서 “차량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컵 홀더에 제초제가…”라고 자살 장소와 도구,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자살 장소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막연하게 자살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유사한 방법 또는 장소에서 자살을 실행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들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