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56차 심의결정 현황 (202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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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1-3241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국민의힘 “‘선거법 위반’ 최재형, 좀스럽고 민망” 아시아경제 발행인 이 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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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아시아경제(asiae.co.kr) 2021년 8월 10일자(캡처시각)「국민의힘 “‘선거법 위반’ 최재형, 좀스럽고 민망”」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아시아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1. 8. 10. 16:00 >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 "'최재형 선거법 위반' 與 공격 좀스러워" 최종수정 2021.08.10 14:58 기사입력 2021.08.10 09:48 국민의힘이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 관련 비판 논평을 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좀스러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최재형 후보가 지난 대구 행사서 마이크를 들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라며 "이거야말로 정치 초보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그에 맞게 처신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59조 4항에 따르면, 선거기간이 아닐 때 야외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마이크 등 확성 장치로 선거운동을 하면 선거법 위반 사항이 된다. 양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을 향해 "이게 후보, 캠프별로 공격 포인트는 될 수 있겠으나, '당의 공식 논평'으로 나갈만한 일인 진 모르겠다"면서 "정당의 논평이라면 최소한의 격이라는 게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최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선관위의 엄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기대한다"는 논평을 냈다. 그러면서 "정당의 논평이라는 게, 이런 해프닝에 헐레벌떡 달려와서는 '엄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기대한다'하는 것이 도대체 무슨 가치와 의미가 있을런지요?"라며 "품격 있는 논평을 기대한다. 5주차 병아리(치어) 대변인 드림"이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최 전 원장 캠프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선거법 위반 시비를 빚은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앞으로 사소한 선거법 논란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81009115977803?utm_source=newsstand.naver.co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top5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이 8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비판 논평을 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의 원래 제목은「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 “‘최재형 선거법 위반’ 與 공격 좀스러워”」라고 달았으나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 주요 기사로 올리면서 제목을「국민의힘 “‘선거법 위반’ 최재형, 좀스럽고 민망”」이라고 바꿨다. 바뀐 제목은 국민의힘이 최재형에게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직접 비난하는 표현이 됐다. 원래 제목에 있던 비판의 주체 여당(더불어민주당)이 바뀐 제목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신문 제목은 제작 시간의 압박과 글자 수의 제약이 있어 내용을 축약하는 과정에서 거친 표현이 나올 수 있고, 독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소 과장하거나 자극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신문의 기본 사명이 사실의 정확한 전달이기 때문에 기본 사실을 변질 또는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