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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53차 심의결정 현황 (2021.05.12.)

주의 2021-3155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위협운전에 총 꺼낸 조부, 결국 갓난아기 머리에..」라는 제목 외 1건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전  선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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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파이낸셜뉴스(fnnews.com) 2021년 4월 10일자(이하 캡처시각)「위협운전에 총 꺼낸 조부, 결국 갓난아기 머리에..」라는 제목, 4월 28일자「“정세균이 ‘이재명 형수 욕설’ 육성 공개를 계획” 핵폭탄급 폭로에..」라는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1. 4. 10. 20:07 >
  ①『[통신One] 美 시카고 '갓난아기 총상' 운전자는 할아버지
  뉴스1 입력 2021.04.10 02:59 수정 2021.04.10 02:59
  지난 6일(현지 시각) 시카고 도심 미시간호변의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에서 갓난아기가 총에 맞은 사건과 관련, 더 자세한 얘기가 전해졌다.
  이날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를 달리던 두 차량 운전자 간 신경전이 총격전으로 번져 생후 21개월 된 케이든 스완(Kayden Swann)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시민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노스웨스턴대학 부설 루리 어린이 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는 중태이지만, 조금씩 상태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시카고와 폭스32시카고 등 지역언론이 쿡 카운티 검찰과 법원 문서 등을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사건 당시 아이의 할아버지라고 밝힌 주숀 브라운(Jushawn Brown)이 운전을 하고 있었고, 그의 여자친구와 케이든이 동승했다.
  법원 문서에는 이날 아침, 브라운이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를 운전하다 같은 차선으로 진입한 SUV 차량이 그를 칠 뻔했다고 기록됐다. 이때 브라운과 상대 차량 운전자가 말싸움을 시작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목격자들은 SUV 운전자가 총을 꺼내 보이며 '그래서 어쩔 건데'라고 브라운에게 말했으며, 이때 브라운은 자신의 총기를 무릎에 올려놓았다. 이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브라운이 차를 계속 몰았지만, SUV가 계속 이를 뒤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SUV 운전자가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것은 이즈음이었으며, 이때 총탄 한 발이 뒷좌석 승객 유리창을 깨고 아이의 머리를 가격했다는 것이다. 사건 직후 경찰은 브라운도 응사했다고 말했지만, 검찰은 "브라운의 총기에서 발사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브라운의 총은 수사관들에 의해 회수됐다.
  경찰은 해당 구간에서 최소 10발 이상의 탄피를 발견했다. 법원 문서에는 경찰이 현장에서 수습한 모든 탄피가 같은 총에서 발사됐으며, 브라운의 것은 아니라고 적혀 있다.
  시카고 경찰은 검사의 법정 발언과 경찰 정보의 불일치에 대한 질문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만 경찰은 브라운이 총격을 가했는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상대 SUV 차량 운전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카리 제임스(Karie James) 시카고 경찰 대변인은 7일 "경찰이 두 번째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지만, 추가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브라운은 총기은닉허가증과 총기소지면허(FOID) 없이 총을 휴대한 두 가지 경범죄로 체포됐으며, 보석금 5000달러를 내고 풀려난 상태로 알려졌다.
  그는 이달 14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에 입원 중인 케이든은 여전히 위급한 상황이지만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언론에 "우리는 케이든의 뇌 활동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며 "향후 상태에 대해 '의미있는 예측'을 하긴 어렵지만, 현재 임상 징후는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 https://www.fnnews.com/news/202104100259293925 >


< 캡처시각 21. 04. 28. 23:12 >   
  ②『정세균측 "이재명 형수 욕설 육성 공개? 명백한 허위사실"
  뉴스1 입력 2021.04.28 15:21수정 2021.04.28 15:2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수 욕설 사건과 관련 음성 파일을 공개하려 한다는 국민의힘 한 인사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 전 총리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욕설에 대한 사실과 관련해 흠집을 내거나 공격할 어떠한 계획과 준비가 없음을 명백하게 밝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전날(27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정 후보 측에서 이번에 제대로 한 번 이 지사와 각을 세우자, 그래서 예전 형수한테 욕했던 것을 육성으로 다 틀어서 흠집 내겠다 식의 생각도 하고 있다고 건너건너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리 측은 "장 소장의 발언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장 소장과 정 전 총리 측 관계자가 어떠한 방식으로도 소통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장 소장은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건너건너 전해 들었다'는 발언과 동시에 마치 정 전 총리 측 관계자가 본인이 알고 있던 지인에게 (이 지사와 관련된) 발언을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표 전 의원과 제작진에겐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를, 장 소장에겐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프로그램 하차를 각각 요구했다.』
< https://www.fnnews.com/news/202104281520585471?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utm_campaign=fnnews&pg=nv_newsstand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①기사는 시카고 도심을 달리던 두 차량 운전자 간 신경전이 총격전으로 번져 생후 21개월 된 아이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차로를 바꾸다가 충돌할 뻔한 차량의 운전자가 말싸움 끝에 총을 꺼내 보이며 아이 할아버지 브라운에게 위협하다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고 한 발이 아이 머리에 맞았다.
  사건 직후 경찰은 브라운도 응사했다고 말했지만, 검찰은 “브라운의 총기에서 발사된 것은 없다”는 상반된 입장이다.
  기사의 원래 제목은「美 시카고 ‘갓난아기 총상’ 운전자는 할아버지」인데, 이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 주요 기사로 올리면서 제목을「위협운전에 총 꺼낸 조부, 결국 갓난아기 머리에…」이라고 바꿨다.
  바뀐 제목은 할아버지가 갓난아기 머리에 총격을 가했거나 할아버지가 총을 꺼냈기 때문에 어린 손자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는 기사가 전하려는 내용과 다르다. 설령 할아버지가 총을 꺼냈고, 이후 아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두 사실을 바로 연결한 제목은 어법에 벗어나거나 비약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②기사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수 욕설 사건과 관련 음성 파일을 공개하려 한다’는 국민의힘 인사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비난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뉴스1 보도를 전재한 기사의 원래 제목은「정세균측 “이재명 형수 욕설 육성 공개? 명백한 허위사실”」이었는데 뉴스스탠드에는「“정세균이 ‘이재명 형수 욕설’ 육성 공개를 계획” 핵폭탄급 폭로에..」라고 바꿨다. ‘명백한 허위 사실’이란 대목을 ‘핵폭탄급 폭로..’라고 고쳐 기사 내용과는 정반대로 읽힐 수 있게 함으로써, 뉴스스탠드 제목만 읽은 독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불필요한 선입견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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