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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0차 심의결정 현황 (2020.03.25.)

주의 2020-4048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2호선女 마스크없이 기침하다 결국..“충격!!”  

스포츠월드     발행인  정  희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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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월드(sportsworldi.com) 2020년 2월 25일자(캡처시각)「2호선女 마스크없이 기침하다 결국..“충격!!”」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 캡처시각 20. 2. 25. 20:04 > <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00224515324 >

  스포츠월드 기사페이지 하단에「2호선女 마스크없이 기침하다 결국..“충격!!”」이라는 제목의 광고가 게재됐다.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기침하다 벌어질 수 있는 일에 관한 것인가 싶어 클릭을 유도한다. 제목을 클릭하면 ‘브로리코’라는 성분을 소개하는 광고페이지로 연결된다. 광고페이지 서두부터 “홍삼의 사포닌 성분보다 60배의 면역성분을 가지고 있다” “브로리코 성분만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 현재 미국, EU, 일본에 특허를 획득했다” “SCI(E) 임상시험 입증된 ‘브로리코’ 성분”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해당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홍삼 사포닌 등과 면역성분 효과를 비교 실험했다는 연구소나 방법, 기간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돼 있지 않다. 또 특허성분 추출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대학교에 대해 특정 대학명 없이 ‘약학대학교’로만 적었다. 미국, EU, 일본에 출원했다는 국제특허증은 특허번호 등이 보이지 않을 만큼 사진의 크기가 작아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 해당 특허증을 누르면 네이버 통합검색 ‘브로리코’ 페이지로 연결된다(※참고 1). SCI(E)가 임상시험을 해 주는 곳도 아니지만, 면역성분을 비교한 내용이 SCI(E)급 본문에 등재됐다며 클릭하면 논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이 또한 네이버 통합검색 창으로 연결된다. 실제로 언론사 기사페이지처럼 꾸며진 광고페이지 내 어디를, 무엇을 눌러도 네이버의 ‘브로리코’ 검색창으로 연결된다. 해당 연결링크는 사전에 기획된 페이지로, 관련 제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 후기 등이 일목요연하게 작업돼 있다. 광고페이지 내에도 네어버 초록색 검색창이 2번 등장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흡사 코로나19를 막을 만한 ‘마법의 성분’처럼, 임상시험을 마치고 세계적으로 특허 등록을 마친 것처럼 광고하며 특허증을 제시, ‘특허받은 의약품’으로 오인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성분 ‘브로리코’ 또는 관련제품 ‘브로리코액티브’ 등은 의약품도 건강기능식품도 아니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의약품으로 확인되지 않는다(※참고 2). 마찬가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인되지 않고(※참고 3), 캔디, 과자 등 단순 ‘가공식품’으로도 조회되지 않는다(※참고 4). 몸에서 니코틴을 빼 준다는 ‘니코티닌’ 제품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은 아니지만 가공식품의 캔디로 품목보고가 돼 있었다. 사람이 먹는 제품인데 품목신고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인체 면역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는 특허 성분인 것처럼 적시하는 것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한「식품위생법」13조를 위반한다. 독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광고에 대한 관리의 책임은 해당 광고를 자사 페이지에 게재하는 언론에 있다.
  이러한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며, 나아가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3,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4)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해당사이트
< http://a.mrep.kr/brori1?bnurlnb=0224 >




※참고 1
<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op_hty&fbm=3&ie=utf8&query=%EB%B8%8C%EB%A1%9C%EB%A6%AC%EC%BD%94 >
※참고 2


※참고 3
  

※참고 4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3,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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