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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925차 심의결정 현황 (2018.11.14.)

주의 2018-3459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단독]이병헌-손예진, 시상식 후 담소  

스포츠서울     발행인  유  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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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2018년 10월 28일자(캡처시각)「[단독]이병헌-손예진, 시상식 후 담소」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서울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캡처시각 18. 10. 28. 10:19>
『[단독]이병헌·김남주·하정우·손예진, 나란히 앉아 ‘담소’…시상식 끝난 후 ③ [더서울어워즈]
  입력2018-10-28 09:30   수정2018-10-28 09:45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배우 이병헌, 김남주, 하정우, 손예진이 '제2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개최됐다.    '더 서울어워즈'는 한류의 근간인 드라마와 영화의 중심에 선 배우들과 그 배우들을 사랑하는 대중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깊은 감동까지 선사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관련해 간단한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수상자(작) 박해수, 조보아, 남주혁, 김다미, 허준호, 유연석, 문소리, 주지훈, 예수정, 정해인, 이병헌, 김남주, 서현, 손예진, 하정우, '공작'과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무대 위로 올라갔다.
  영상 속에는 촬영 전 서로에게 인사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조보아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김남주를 향해 환하게 웃는가 하면, 하정우는 '신과 함께'에 출연했던 예수정, 주지훈과 대화를 나눴다. 무엇보다 나란히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병헌, 김남주, 하정우, 손예진의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후략)
yoonz@sportsseoul.com
영상 |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694069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의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전했다. 수상자 A가 B와 대화를 나눴다는 식의 간단한 스케치성으로 “무엇보다 나란히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병헌, 김남주, 하정우, 손예진의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고 언급한 부분이 포함됐다.
  그런데 이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톱기사로 올리면서「[단독]이병헌-손예진, 시상식 후 담소」라고 제목을 달았다.
  뉴스 가치 판단은 매체의 고유권한이라 해도 자사가 주최한 행사의 시상식 뒤 풍경을, 그것도 수상자끼리 대화를 나눴다는 정도의 내용에 [단독]을 붙인 것은 저널리즘 원칙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단독’이란 일반적으로 공공성과 함께 뉴스 가치가 큰 정보를 독점적으로 입수해서 취재한 결과물에 붙이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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