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5차 심의결정 현황 (2018.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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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8-3448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흡연?욕설 ‘충격’…한지민 무슨 일이 중앙일보 발행인 홍 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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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2018년 10월 9일자(캡처시각)「흡연?욕설 ‘충격’…한지민 무슨 일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중앙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캡처시각 18. 10. 9. 11:43> 『흡연에 욕설까지 파격 변신…한지민은 왜 ‘미쓰백’을 택했나 입력 2018.10.09 08:00 민경원 기자 그동안 배우 한지민(36)은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의 대명사에 가까웠다.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동갑내기 송혜교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이산’(2007) ‘옥탑방 왕세자’(2012) 등 올곧은 이미지를 지켜왔다. 올해 그가 선보이는 작품들은 다소 충격적이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선 억척스러운 워킹맘을 연기하더니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에서는 흡연에 욕설까지 일삼는다. 심경에 무슨 변화라도 있었던 걸까. (후략)』 < https://news.joins.com/article/2303114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10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에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한 배우 한지민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동안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앞세워 왔는데 새 영화에서는 흡연에 욕설까지 일삼는 배역을 맡은 이유를 주제로 삼았다. 그해서 원래 제목은「흡연에 욕설까지 파격 변신…한지민은 왜 ‘미쓰백’을 택했나」인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는「흡연?욕설 ‘충격’…한지민 무슨 일이」로 바꾸었다. 마치 영화 속 인물이 아니라 자연인 한지민이 사고라도 친 듯이 표현한 것이다. 부제를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의 대명사에」라고 달았지만, 원제에 있는 ‘파격 변신’이란 표현이 빠져 여전히 오인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잘못된 제목일 뿐만 아니라 한지민의 명예를 훼손할 위험성이 작지 않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