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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925차 심의결정 현황 (2018.11.14.)

주의 2018-3444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부천 모텔서 30대 남녀 동반자살 시도…1명 사망 외 4건  

1. 뉴시스        발행인  김  형  기
2.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3.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김  주  현
4. 국민일보      발행인  변  재  운
5. 아시아경제    발행인  최  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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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뉴시스(newsis.com) 2018년 10월 22일자「부천 모텔서 30대 남녀 동반자살 시도…1명 사망」기사의 제목, 10월 23일자「국제앰네스티 직원 자살…"업무로 고통받았다" 증언」기사의 제목,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10월 16일자「포항시 50대 공무원 아파트 투신자살...경찰 조사중」기사의 제목, 파이낸셜뉴스(fnnews.com) 10월 15일자(캡처시각)「자살하려고 ‘독사’ 구한 男, 1시간 후에...」라는 제목, 국민일보(kmib.co.kr) 10월 15일자「日 연구진 “중년 남성 자살, 월요일 아침...」기사의 제목, 아시아경제(asiae.co.kr) 10월 15일자「월요일 아침, 중년 남성 자살 많아」기사의 제목에 대해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뉴시스 등 5개 매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시스)= ①『부천 모텔서 30대 남녀 동반자살 시도…1명 사망
  등록 2018.10.22 14:51  수정 2018.10.22 19:36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모텔서 3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3분께 부천 심곡동의 한 모텔에서 A(30)씨와 여자친구인 B(31)씨가 동반 자살을 시도했으나 A씨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모텔 안에서 약물이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약물로 인한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ih@newsis.com』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22_0000449678&cID=10802&pID=14000 >
  (뉴시스)= ②『국제앰네스티 직원 자살…"업무로 고통받았다" 증언
  등록 2018.10.23 16:1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올해 5월와 6월 국제앰네스티 직원들이 연달아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자살한 직원들의 거듭된 업무 불만에도 앰네스티 측은 특별하게 반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후략)』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23_0000450968 >
  (헤럴드경제)=『포항시 50대 공무원 아파트 투신자살...경찰 조사중
  등록 2018.10.16. 18:52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투신,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 1층에 포항 북구청 소속 A씨（50ㆍ7급）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지난달 초 업무 강도가 높은 부서로 갑자기 자리를 옮겨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 http://biz.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1810161851453548143_10 >

  
  (파이낸셜뉴스)=『인터넷으로 '독사' 구매해 스스로 목숨 끊으려던 남성.. 구사일생
  입력 : 2018.10.15 13:09   수정 : 2018.10.15 14:03
    
  중국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온라인으로 맹독성 뱀을 구매, 자신을 물게 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올해 25살인 남성은 지난 10일 집에서 자신이 온라인으로 구입한 독사에 물렸다. (후략)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 http://www.fnnews.com/news/201810151116127350 >

  (국민일보)=『日 연구진 “중년 남성 자살, 월요일 아침에 가장 많다”
  입력 : 2018.10.15. 10:22
일본 중장년층 남성은 ‘월요일 아침’에 극단적 선택을 많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리해고 등 불황으로 인한 직장 내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후략)』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59832&code=61121111&cp=nv >
  (아시아경제)=『월요일 아침, 중년 남성 자살 많아
  최종수정 2018.10.15 08:32   기사입력 2018.10.15 08:32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일본 중장년층 남성의 자살 사건은 월요일 아침에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과 오사카(大阪)대학의 공동 연구진이 의학전문지 '정서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2019년 1월 15일자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살 원인은 직장 내 스트레스, 정리해고 등으로 분석됐다.(후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150832242825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국내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러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투신 혹은 독사 등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거나, 일본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월요일에 아침에 극단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라는 연구결과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 기사들은 제목에 ‘자살’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반면 사회적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자살이란 표제 대신 ‘숨져’ ‘극단적 선택’ 등으로 표현한 매체가 더 많았다.
  자살 기사는 전염력이 높아 보도 자체만으로도 자살에 대한 부도덕성과 경계심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신문윤리강령은 ‘자살보도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해야 하며, 특히 표제에는 ‘자살’이라는 표현을 삼간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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