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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925차 심의결정 현황 (2018.11.14.)

주의 2018-3439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자살 생각도…멤버에게 연락 못 해” 외 1건  

1.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2.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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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8년 10월 30일자「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자살 생각도…멤버에게 연락 못 해”」라는 제목,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10월 30일자「[종합] ‘한밤’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중1때부터 폭행…자살 생각도”」라는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 스포츠조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간스포츠)=『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자살 생각도…멤버에게 연락 못 해”
  입력 2018.10.30 09:40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1차 고소인 조사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2일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석철 군이 소속사 프로듀서 문 씨의 폭행과 김창환의 폭행 방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후 지난 26일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이어 SBS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또 다시 심경 고백을 했다. 이석철은 재발방지를 약속한 이후 2차피해가 없었다는 김창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2차 폭행은 있었다고 했다. 이승현은 이로 인해 자살 생각까지 했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후략)』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077137&cloc=isplus|home|isplus_hotfoto >   (스포츠조선)=『[종합] ‘한밤’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중1때부터 폭행…자살 생각도”
  기사입력 2018-10-30 21:16:18 | 최종수정 2018-10-30 21:17:3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석철은 지난 19일 전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당한 폭언 및 폭행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했다. 이에 김창환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폭행을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22일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프로듀서를 폭행 혐의로, 소속사 대표 김창환을 폭행 방조 혐의로 고소했다.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 26일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인터뷰에 임했다. 이석철은 김창환의 반박 기사를 봤냐는 질문에 "진짜 아버지 같은 마음이 아니라 우리를 단지 사업하는 상품으로 보셨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회장님께 있었던 신뢰가 무너졌다"고 답했다.
  또 이석철은 재발 방지를 약속한 이후 2차 피해가 없었다는 김창환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님이 분명히 재발 방지에 대해서 이제는 부모님한테 이 부분에 대해서 (폭행) 사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저희는 문 프로듀서에게 갑을 관계 정신교육을 받고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를 했다"고 말했다.
  동생 이승현은 "'넌 추잡한 아이다' 그러면서 욕을 많이 했다. 너무 힘들어서 한강에서 떨어지려고 생각도 많이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맞았다고 밝히며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우진도 함께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석철은 "우리끼리 단체 채팅하는데 보고를 항상 남겼다. '몇 시에 도착하고 퇴실했다' 단순히 이런 걸 안 지켰다는 이유로"라고 토로했다.
  또 이석철은 기자회견 후 다른 멤버들과 연락한 적 있냐는 질문에 "기자회견 후 따로 멤버들과 지금까지도 한 번도 연락을 안 해봤다. 먼저 연락을 할 수 있는 용기가 많이 안 났다"며 "(계약해지) 기사 보니까 눈물밖에 안 났다. 그냥 더 참을 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5.htm?id=201810310100276240021372&ServiceDate=20181030 >
※참고

<캡처시각 18. 10. 30. 10:54>

<캡처시각 18. 10. 30. 21:58>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보이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인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TV 프로그램에 나와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일간스포츠는 기사에 굳이 “자살 생각까지 했다”는 말을 넣었고 이를 제목으로 뽑았다. 스포츠조선은 기사에 ‘자살’이라는 단어가 없는데 제목에는 넣었다.
  또 두 매체는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형제의 사진과 함께 ‘자살’로 표기한 제목을 각각 올렸다<참고>.
  이 군 형제는 아직 10대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자살’ 운운한 발언을 눈에 띄게 편집한 것은 어린이?청소년 독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살 기사는 전염력이 높아 보도 자체만으로도 자살의 부도덕성과 자살에 대한 경계심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신문윤리강령은 ‘자살보도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해야 하며, 특히 표제에는 ‘자살’이라는 표현을 삼간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제13조「어린이 보호」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제13조「어린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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