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4차 심의결정 현황 (201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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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8-3377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술먹고 난폭하게~" 박해미 남편 황민, 경찰 첫 조사에서 혐의 인정 외 1건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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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세계일보(segye.com) 2018년 8월 31일자「"술먹고 난폭하게~" 박해미 남편 황민, 경찰 첫 조사에서 혐의 인정」기사의 사진, 9월 19일자「돌맹이로 택시 탈취한 만취 20대, 고속도로 입구서 극적으로 검거」기사의 사진 등 2건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세계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술 먹고 난폭하게~" 박해미 남편 황민, 경찰 첫 조사에서 혐의 인정 입력 : 2018-08-31 09:41:20 수정 : 2018-08-31 09:41:20 만취운전으로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배우 박해미(54)씨 남편 황민(45)씨가 경찰 첫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황 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쯤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다가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20·여)씨와 B(33)씨 등 뮤지컬 단원 2명이 숨지고 황 씨 등 3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황 씨가 칼치기(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를 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만취운전에 이어 과속난폭 운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황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알렸다. 황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인 점, 난폭 운전 등 경찰이 조사한 내용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영상 자료 등을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으며 결과를 받은 뒤 황 씨를 다시 불러 2차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http://www.segye.com/newsView/20180831000941 > ②『돌맹이로 택시 탈취한 만취 20대, 고속도로 입구서 극적으로 검거 입력 : 2018-09-19 10:52:37 수정 : 2018-09-19 11:03:44 만취한 20대가 돌멩이로 택시기사를 위협, 택시를 빼앗아 광란의 도주극을 펼치다 고속도로에 올라가기 직전 경찰에 체포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19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수원시 인계동에서 택시에 올라 병점쪽으로 가던 중 3시무렵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도로에서 기사 B(61)씨를 주먹만 한 돌멩이로 수차례 때린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요 도로에 인력을 배치, 40여분 뒤 택시 탈취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6km 떨어진 경부고속도로 오산TG 앞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0.1%)를 훨씬 넘는 0.188%의 만취 상태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http://www.segye.com/newsView/20180919001698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①기사는 만취운전으로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배우 박해미 씨 남편 황민 씨가 경찰 첫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에 술병을 손에 든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하고 있는 사진을 넣었다. ②기사는 만취한 20대가 돌멩이로 택시기사를 위협, 택시를 빼앗아 광란의 도주극을 펼치다 고속도로에 올라가기 직전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기사에는 운전자가 술병을 든 채 자동차 핸들을 조작하는 사진을 사용했다. 이러한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건전한 운전문화를 해치는 동시에 선정적인 보도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또 둘 다 같은 사진인데 설명도 없고, 출처도 밝히지 않았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간접적 관련이 있는 사진을 부득이 사용할 경우 그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⑥(관계사진 게재),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⑥(관계사진 게재),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