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4차 심의결정 현황 (201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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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8-1190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애 없으면 교육하면 안돼”…OOOOOO재단 대표 막말 논란… 외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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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헤럴드경제 2018년 9월 18일자 10면「“애 없으면 교육하면 안돼”…OOOOO재단 대표 막말 논란」, 9월 20일자 10면「이력서 작성에 학생동원…OOO재단 대표 갑질 ‘끝은 어디…’」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헤럴드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 기사내용 생략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헤럴드경제의 위 기사는 OOOOOO재단 OOO 대표의 막말과 갑질 의혹을 다룬 것이다. 2회에 걸쳐 메트로면 톱으로 이 같은 의혹을 연속 보도했다. 18일자의 경우 기사는『교육팀장에게 “애가 없으면 교육 하면 안되지”라는 말을 수차례 강조했다.』『분교를 둔 대학졸업자 여러 명에게 “본교 출신이야? 분교 출신이야?”라고 묻기도 했다』『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수십만 원을 낭비했다』『석 달 만에 비서 3명이 사표를 냈다』『O 대표를 선발하는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이 O 대표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은 물론』등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20일자에서는『재단대표 공모를 위한 이력서 작성에 재직 중인 대학의 학생들을 동원했다』『지인을 조교로 배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등 O 씨가 재단대표로 취임하기 전 이전 직장에서 있었던 일까지 거론하며 이를 ‘갑질’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기사가 제기한 O 대표의 언행들은 공공기관을 이끄는 대표로서 도덕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O 대표 본인의 입장이나 해명을 들어 기사에 반영하는 것이 공정한 언론의 자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사에는 O 대표의 해명이나 입장, 주장을 찾아 볼 수 없으며 익명의 직원이나 관계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보도는 신문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해치며,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답변의 기회)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답변의 기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