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1차 심의결정 현황 (2018.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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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8-3261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가수 팀 우울증 앓았다? “자살 생각하다 하와이에서 힐링” 믿음으로 이겨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서울경제 발행인 이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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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서울경제(sedaily.com) 2018년 5월 14일자「가수 팀 우울증 앓았다? “자살 생각하다 하와이에서 힐링” 믿음으로 이겨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서울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수 팀 우울증 앓았다? “자살 생각하다 하와이에서 힐링” 믿음으로 이겨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2018-05-14 12:07:02 가수 팀이 ‘슈가맨’에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팀은 한 인터뷰에서 “2003년도에 발표한 데뷔곡 ‘사랑합니다’가 잘됐다. 시간이 흘러도 많이 기억해주시더라. 물론 좋았지만, 마음속에는 짐이 되기도 했다. 그 곡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은 “우울증이 너무 심했어요. 자살할 생각까지 했죠. 삶에 희망이 없어지니 자살이 보였어요. 이렇게 살면 무슨 이유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다행히 그 직전에 믿음으로 이겨냈죠. 재작년 미국 하와이에서 한달 반 정도 머물면서 힐링을 받았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가수 팀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모두 감사합니다. 유재석 형, 박나래, 조이… 포레스텔라 멋지게 노래불러줘서 고맙습니다. 김형중 형, 유희열 형, 유앤비 같이 사진 못찍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본방 인증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가수 팀이 MC 유재석, 박나래, 조이를 비롯해 쇼맨으로 출연한 포레스텔라와 함께 방송 녹화 후의 즐거운 모습이다.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http://www.sedaily.com/NewsView/1RZJ2LN9QQ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가수 팀의 어려웠던 시기에 대한 고백을 전하고 있다. 팀은 어려웠던 시기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 경제는 적시 기사의 제목에 이를 근거로 “자살 생각했었다”는 제목을 달았다. 그러나 서울경제의 기사 제목은 ‘극단적 생각을 했었다’ 정도 순화해도 충분히 뜻을 전할 수 있다고 보인다. 그럼에도 ‘자살’이라는 단어를 회피할 노력 없이 표제에 썼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