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0차 심의결정 현황 (2018.05.09.) |
|---|
|
주의 2018-3210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윤정수♥김숙 결혼..” 박수홍, 방송서 폭탄 고백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
| 주 문 |
|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8년 4월 11일자「“윤정수♥김숙 결혼..” 박수홍, 방송서 폭탄 고백」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정수♥김숙 결혼..” 박수홍, 방송서 폭탄 고백 입력 2018.04.11 10:09 ‘해피투게더3’에서 박수홍이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을 향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수홍은 윤정수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가운데도 ‘절대 돈 거래만큼은 하지 않는다’며 철저한 우정의 룰을 소개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곧이어 예외를 둬 눈길을 끌었다. 바로 윤정수가 김숙과 결혼을 하면 ‘일억 천 만원’을 쾌척하겠다고 공약한 것. 특히 박수홍은 “김숙은 제 마음 속의 제수씨”라면서 적극적인 러브콜(?)까지 서슴지 않으며, 공약에 진정성을 더했다. 윤정수는 김숙을 향한 진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정수는 “주변에서 워낙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후배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라고 운을 떼더니 “이제 잘해보겠다”며 폭탄선언을 해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수홍은 “윤정수가 사석에서는 김숙을 너무 예쁜 동생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일순간 녹화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박수홍-윤정수는 믿고 보는 절친 토크로 꿀잼을 선사할 ‘해투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525234 > < 캡처시각 18. 4. 11. 12:13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윤정수가 김숙과 결혼하면 박수홍이 ‘1억 1000만원’을 쾌척하겠다고 방송에서 공약했다는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제목은 윤정수?김숙 두 사람이 결혼하거나 결혼을 약속했다는 것을 박수홍이 방송에서 공개한 것처럼 돼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목과 홈페이지 기사 제목이 동일한 걸로 봐서 여백이 모자라 생략한 것이 아니라 애당초 작성한 제목이 그렇다. 잘 보이지 않는 편법 말줄임표(「..」)를 넣어 여운을 준 듯하나, 그 문장 부호 다음에 숨겨진 내용이「…한다면 1억1000만원을 쾌척하겠다」는 조건부 약속에 지나지 않아 독자를 기만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