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91차 심의결정 현황 (201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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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5-3154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유명 개그우먼 남편, 지인의 아내 성추행 혐의 외 6건 1. 조선닷컴 발행인 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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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조선닷컴(chosun.com) 2015년 10월 8일자「유명 개그우먼 남편, 지인의 아내 성추행 혐의」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10월 8일자「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차안에서 성추행」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 동아닷컴(donga.com) 10월 7일자「성추행 혐의 유명 개그우먼 남편 누구?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車 뒷좌석에 태운 뒤…」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 서울신문(seoul.co.kr) 10월 8일자「유명 개그우먼 남편, 가까운 지인 아내 성추행 혐의」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 한경닷컴(hankyung.com) 10월 8일자「유명 개그우먼 남편에게 피해 여성이 보낸 문자는? “어제 기억하시죠?”」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10월 7일자「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강제 추행 ‘불구속 기소’」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 매경닷컴(mk.co.kr) 10월 7일자「유명 개그우먼 A씨 입장 “남편을 믿고 있는 상황, 고소인 무고하게 주장”」제목 등 다수의 기사 재전송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조선닷컴 등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조선닷컴) =『유명 개그우먼 남편, 지인의 30대 아내 성추행 혐의 디지털이슈팀 입력:2015.10.08.00:50 유명 개그우먼 남편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인 30대 가정주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TV조선은 지난 8월 유명 개그우먼 남편 최모씨가 경기도 분당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서울 강남에 사는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에 태워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씨가 10여 년간 알고 지냈던 지인의 아내로, 평소 A씨를 '제수씨'라고 불렀던 최씨는 차에서 돌변했다. 술에 취해 잠을 자던 A씨 상의를 벗기고 속옷 안을 더듬었던 것. 놀라 잠에서 깬 A씨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차안에서 뛰어내리려 했지만, 최씨는 힘으로 제압했고, 운전기사에게 인근 호텔로 가자고 지시하며 성추행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이곳 자택 근처에서 차문을 박차고 가까스로 도망쳤고, 사건 당일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씨를 재판에 넘겼다. 피해 여성은 해당매체와 인터뷰에서 "'난 널 벼르고 있었다' 작정을 한 것처럼(성추행을)…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잠을 거의 못 잔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8/2015100800219.html > (중앙일보) =『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차 안에서 성추행 [온라인 중앙일보]입력 2015.10.08. 00:10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30대 가정 주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지난 9월25일 사업가 A씨(58)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중앙일보』 < http://news.joins.com/article/18817676 > (동아닷컴)=『‘성추행 혐의’ 유명 개그우먼 남편 누구?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車 뒷좌석에 태운 뒤… 동아일보 입력 2015-10-07 20:25:00 수정 2015-10-07 20:26:13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혐의'? ‘성추행 혐의’ 유명 개그우먼 남편 누구?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車 뒷좌석에 태운 뒤…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9월 25일 사업가 A씨(58)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B여성은 A씨가 10여년 간 알고 지낸 지인의 아내로, 평소 제수씨라고 호칭하며 지내온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http://news.donga.com/3/all/20151007/74057687/1 > (서울신문) =「유명 개그우먼 남편, 가까운 지인 아내 성추행 혐의」 < 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008500015 > (이하 본문 생략) (한경닷컴) =「유명 개그우먼 남편에게 피해 여성이 보낸 문자는? “어제 기억하시죠?”」 < http://starn.hankyung.com/news/index.html?no=410576 > (일간스포츠) = 10월 7일자「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강제 추행 ‘불구속 기소’」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812040&cloc > (매경닷컴) =「유명 개그우먼 A씨 입장 “남편을 믿고 있는 상황, 고소인 무고하게 주장”」 <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959372&year=2015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들은 10월 6일 TV조선이 유명 개그우먼의 50대 남편이 지인의 아내인 3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한 뒤 작성한 것이다. 피의자가 현재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이란 점과 성추행 내용이 다소 눈길을 끌만한 요소가 있기 때문인지 대다수의 언론사가 어뷰징을 노리고 비슷비슷한 기사를 다량으로 생산하였는데, 위에 열거한 7개사의 재전송 내용이 유독 많았다. 당시 대부분의 언론사는 피의자를 유명개그우먼의 남편, 유명개그우먼의 50대 남편, 유명개그우먼의 남편 최모씨 등으로 보도해 이경실이나 남편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점은 10월 7일 오후부터 10월 8일 오전 8시께까지 느닷없이 ‘이경실 남편’을 키워드로 한 기사가 양산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주 내용은 “지난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고민 대잔치’ 코너에서 이경실은 자신의 남편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툭툭 건드린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는 것인데, 한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왜 이런 기사가 나오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다. 심지어 이경실의 딸도 실명을 밝히며 표제로 달았다.(아래 참고 2 참조) 결국 이 때문인지 주요 포털에는 10월 7일 오후 4시를 전후로 ‘이경실 남편’ 이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아래 참고 3 참조) 급기야 이경실은 이 여파로 10월 8일 오전 피의자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히기에 이르렀다. 이경실이 성추행 피의자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실토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언론사의 어뷰징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미 sns를 통해 피의자가 이경실의 남편이라는 내용이 상당히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 보호에 노력해야할 언론사가 이러한 의무를 충실히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같은 시각, 한편으로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라고 익명처리하고, 다른 한편으론 뜬금 없이 이경실의 남편 기사를 나란히 올려놓은 행위는 익명의 남편이 곧 이경실의 남편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뷰징은 부당한 행위이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경실 관련 기사는 △유명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기소 △이경실 남편 술버릇 △이경실 남편 결백 주장하며 입장 표명 등 대략적으로 세차례 재전송이 이뤄졌으나, 891차 회의에서는 상대적으로 재전송이 많이 이뤄진 기소 관련 기사를 제재대상으로 삼았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前文)을 위반하였다고 판단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1 : 이경실 남편 재전송 기사 목록 일부 조선닷컴 40여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9C%A0%EB%AA%85 %20%EA%B0%9C%EA%B7%B8%EC%9A%B0%EB%A8%BC%20%EB%82%A8%ED%8E%B8&ie=utf8 &sm=tab_opt&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nso=&mynews=1&mson=0&refresh_start=0&related=0 > 중앙일보 29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9C%A0%EB%AA%85%20 %EA%B0%9C%EA%B7%B8%EC%9A%B0%EB%A8%BC%20%EB%82%A8%ED%8E%B8&ie=utf8&sm=tab_opt &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nso=&mynews=1&mson=0&refresh_start=0&related=0 > 동아일보 43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9C% A0%EB%AA%85%20%EA%B0%9C%EA%B7%B8%EC%9A%B0%EB%A8%BC%20%EB%82%A8%ED%8E%B8&ie=utf8&sm=tab_opt&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nso=&mynews=1&mson=0&refresh_start=0&related=0> 서울신문 68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9C%A0% EB%AA%85%20%EA%B0%9C%EA%B7%B8%EC%9A%B0%EB%A8%BC%20%EB%82 %A8%ED%8E%B8&ie=utf8&sm=tab_opt&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 &ds=&de=&docid=&nso=&mynews=1&mson=0&refresh_start=0&related=0 > 한경닷컴 14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where=news&query=%EC%9C%A0%EB%AA%85+ %EA%B0%9C%EA%B7%B8%EC%9A%B0%EB%A8%BC+%EB%82%A8%ED%8E%B8&sm=tab_pge &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mynews=1&cluster_rank=29&start=1&refresh_start=0 > 일간스포츠 12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9C%A0%EB%AA%85%20 %EA%B0%9C%EA%B7%B8%EC%9A%B0%EB%A8%BC%20%EB%82%A8%ED%8E%B8&ie=utf8&sm=tab_opt &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nso=&mynews=1&mson=0&refresh_start=0&related=0 > 매경닷컴 15건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9C%A0%EB%AA%85% EA%B0%9C%EA%B7%B8%EC%9A%B0%EB%A8%BC%20%EB%82%A8%ED%8E%B8&ie=utf8& sm=tab_opt&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nso=&mynews=1&mson=0&refresh_start=0&related=0 > ※참고 2 : 이경실 남편(방송내용 재탕) 재전송 기사 목록 일부. △조선닷컴(chosun.com) 2015년 10월 7일자「이경실 남편, 과거 이경실이 술버릇 언급 “집에 들어와 가족들 툭툭 건드린다”」 △한경닷컴(hankyung.com) 10월 7일「이경실 남편, 술만 마시면 툭툭 건드려…술버릇 어떤가 들어보니 ‘헉’」 △매경닷컴(mk.co.kr) 10월 7일자「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같은 어른 안될 것”…촬영장 눈물바다」 (조선닷컴) =『개그우먼 이경실 남편이 술을 마시고 변하는 모습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고민 대잔치' 코너에서 이경실은 자신의 남편이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툭툭 건드린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경실은 "몇달전에 우리 남편이 술을 마시고 집을 들어왔다. 남자들은 술 마시고 가족들을 툭툭 건드리는 경우가 있지 않나"면서 "당시 우리 남편도 그랬는데 이를 보다 못한 딸 손수아 양이 '아빠 왜 그러는 거에요?'라며 일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남편이 딸의 이런 모습에 서운했는지 '왜 엄마 아빠 얘기하는데 네가 껴들어?'라며 화를 내고 집을 나갔다"면서 "딸에게 분노의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경실 남편이 딸에게 보낸 문자에는 "너는 엄마 편이니까 엄마하고 잘 살아라!"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지금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같은 문자를 본 딸 수아양은 대성통곡을 했다. 이에 이경실은 딸 수아에게 "'엄마의 경험으로는 아빠가 분명히 내일 기억못한다'라고 했는데 진짜로 다음날 아침에 기억을 못하더라"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부모간 다툼이 있을 때 자녀의 개입은 오히려 오해와 상처만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개입하지 않는게 맞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경실 남편, 그런 술버릇 있구나", "이경실 남편, 딸 둘 다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7/2015100702316.html > < 한경닷컴 > 「이경실 남편, 술만 마시면 툭툭 건드려…술버릇 어떤가 들어보니 ‘헉’」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00666857 > < 매경닷컴 > 「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같은 어른 안될 것”…촬영장 눈물바다」 <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955808&year=2015 > ※참고 3 :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10월 7일 오후 4시 전후) < 네이버 >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ie=utf8&query=%EC%9D%B4%EA%B2%BD%EC%8B%A4+%EB%82%A8%ED%8E%B8 < 줌 > http://zum.com/#!/home < 다음 > < http://search.daum.net/search?w=tot&DA=UME&t__nil_searchbox=suggest&sug=&sugo=&sq=&o=&q= %EC%9D%B4%EA%B2%BD%EC%8B%A4+%EB%82%A8%ED%8E%B8 >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前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