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87차 심의결정 현황 (201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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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5-3067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정소녀 “가봉 대통령 아이 낳았다고, 사실...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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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5년 4월 16일자(캡처시각)「정소녀 “가봉 대통령 아이 낳았다고, 사실...」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4.16 18:57 > 『1대100’ 정소녀 “가봉 대통령 아이 낳았다는 루머 황당” 입력 2015-04-15 08:14:00 배우 정소녀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한 정소녀는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정소녀는 이날 방송에서 아프리카 가봉 대통령의 아기를 낳았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정소녀는 "내가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는 루머가 있었다. 난 가봉이라는 나라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한 기자가 가봉에 가서 취재를 했고, 그의 아이가 100명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루머가 풀어졌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 http://sports.donga.com/SPORTS/3/all/20150415/70710379/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배우 정소녀가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는 루머를 해명한 내용이다. 정소녀는 기사에서 “내가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는 루머가 있었다. 난 가봉이라는 나라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문을 연 것으로 돼 있다. 이 기사의 제목도 “가봉 대통령 아이 낳았다는 루머 황당”이다. 하지만 이 기사를 알리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제목은 정반대다.「정소녀 “가봉 대통령 아이 낳았다고, 사실...」을 보면 마치 정소녀가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낳은 것처럼 보인다. 왜곡된 제목, 잘못된 제목이다. 이렇게 사실과 다른 제목을 다는 것은 신문윤리실천요강의 편집지침을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기사에 등장하는 정소녀의 명예도 훼손할 수 있다. 가봉이 이를 문제 삼을 경우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위 제목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