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86차 심의결정 현황 (2015.04.08.) |
|---|
|
주의 2015-3048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서세원·서정희 부부 딸 서동주 “엄마 주장 사실···빨리 이혼 했으면” 외 4건 1. 경향신문 발행인 송 영 승
|
| 주 문 |
| 경향신문(khan.co.kr) 2015년 3월 18일자「서세원·서정희 부부 딸 서동주 “엄마 주장 사실···빨리 이혼 했으면”」제목의 기사, 국민일보(kmib.co.kr) 3월 18일자「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 말 사실… 필요하다면 증인 될 것”」제목의 기사, 조선닷컴(chosun.com) 3월 18일자「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제목의 기사,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3월 20일자「서세원·서정희 집사 '32년간 폭행 발언..희한하다'」제목의 기사, 경기일보(kyeonggi.com) 3월 18일자「서세원-서정희 딸 서정주…“엄마 말이 사실, 증언하겠다”」제목의 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
| 이 유 |
| 1. 경향신문, 국민일보, 조선닷컴, 일간스포츠, 경기일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경향신문)=『서세원·서정희 부부 딸 서동주 “엄마 주장 사실···빨리 이혼했으면” 입력 : 2015-03-18 14:18:26ㅣ수정 : 2015-03-18 14:18:26 방송인 서세원씨(59)와 서정희씨(53) 부부의 딸 서동주씨(사진)가 이혼 소송중인 엄마를 위해 증인으로 나설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씨는 지난 17일 Y-STAR와의 인터뷰에서 법정 공방 중인 부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게 있다.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씨는 엄마 서정희씨 주장이 사실이라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고 덧붙였다. 서동주씨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서정희씨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간 거의 포로처럼 생활했다”면서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녀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남편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세원씨는 지난해 5월10일 주거지인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60801&artid=201503181418261 > (국민일보)=『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 말 사실… 필요하다면 증인 될 것” 입력 2015-03-18 13:10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엄마를 위해 증인으로 나설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17일 Y-STAR와의 인터뷰에서 법정 공방 중인 부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게 있다.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의 주장이 사실이라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공판에서 서세원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해 결혼했고, 포로생활과 다름없는 결혼생활을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248644 > (조선닷컴)=『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5-03-18 10:08:57 서세원 서정희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심경을 밝혔다. 18일 Y-STAR는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 있는 서동주는 "엄마·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동주는 지난 12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빠 서세원의 네 번째 공판에서 엄마 서정희가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밝힌 충격 발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동주는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라며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며 부모님의 법정 공방에 직접 나설 의지가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18/2015031801371.html > (일간스포츠)=『서세원·서정희 집사 '32년간 폭행 발언..희한하다' 입력 2015.03.20 19:39 이혼 소송 중인 서세원과 서정희의 집사 일을 12년간 했다고 알려진 최 모씨의 발언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 모씨는 20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동주엄마(서정희)의 발언이 희한하다"며 "동주아빠(서세원)가 폭행다고 한 것이 이해가 안 간다"라고 발언했다. 최 모씨는 "동주아빠가 나이가 많아서 동주엄마를 타이른 적은 있었고, 목소리가 커서 말로 혼냈기는 하지만 내가 십몇 년 같이 있었는데 폭행은 없었다"며 "폭행당했으면 병원도 갔을 텐데"라고 말했다. 최 모씨는 스스로 "누구의 편이 아니다.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발언이 서세원이 위한 것이 아님을 서정희와 친분을 통해 강조했다. 최 모씨는 "(서정희와) 교회에서 만나면 포옹도 한다"며 "그럴 사람이 아닌데 32년 동안 폭행을 당했다고 하니까 조금 이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와 별도로 지난해 5월 말다툼 도중 서세원이 목을 조르고 폭행했다며 또 소를 제기했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서세원이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서정희는 18일 극비리에 미국으로 출국했다.김민정 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 http://isplus.joins.com/article/320/17402320.html?ctg > (경기일보)=『서세원-서정희 딸 서정주…“엄마 말이 사실, 증언하겠다” 승인 2015.03.18 엄마 말이 사실, 증언하겠다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엄마 말이 맞다”며 “필요하다면 증언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세원과 서정희의 소송에 말문을 열었다. 서동주는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엄마(서정희)가 하는 말은 다 사실”이라며 “가족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강남구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지하 2층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서정희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12일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 하지만 목을 조른 점과 사건의 전후 사정과 배경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31279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연예인 세세원과 서정희씨 부부의 가정폭력과 이혼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서정희씨는 2014년 7월 서세원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와 별도로 지난해 5월 말다툼 도중 서세원씨가 목을 조르고 폭행했다며 소를 제기한 상태다. 서씨 부부의 법정 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딸 서동주씨는 3월 17일 연예 유선채널인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말이 맞다”며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주씨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딸 서동주씨의 발언이 있고 난 바로 다음날 서정희씨는 18일 “딸과 상의하겠다”며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문제는 서씨 부부의 이혼 소송에 딸인 서동주씨까지 신상과 얼굴을 공개해 ‘3자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 권리’나 ‘표현의 자유’ ‘진실 규명’이라는 미명 하에 보호받아야 할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보도가 있어선 안 된다. 서동주씨도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서동주씨는 미국 명문 웨슬리여대, MIT를 거쳐 박사과정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장학생으로 입학, 국내 언론에 크게 보도된 바 있다. 따라서 이미 실명이나 사진이 공개된 상태이므로, 공인의 범주에 들 수 있는 만큼 이름과 사진을 게재한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견해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인의 범주를 좁게 보는 경향이 있으며, 신문윤리실천요강에서도 공익을 위한 보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 「명예와 신용존중」①항(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는 “공익과 무관한 사실보도 등으로 개인이나 단체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동아닷컴, 세계닷컴, 매경닷컴, 중부일보는 서동주씨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해 보도하였다. 사실 보도라 하더라도, 이 보도로 인해 개인의 명예가 크게 실추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당사자의 이름이나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인격권 침해 요소가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이 같은 온라인 편집은 신문윤리강령 제5조「개인의 명예 존중과 사생활 보호」,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 제12조「사생활 보호」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동아닷컴 >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앞서 공개된 메시지 보니 “엄마 도와줄 사람 아무도 없다” 입력 2015-03-18 < http://news.donga.com/3/all/20150318/70199623/1 > < 세계일보 >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18일 극비 출국한 서정희 '서동주와 어떤 의논할까' 2015-03-19 06:54:03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3/19/20150319000362.html > < 매경닷컴 > 서세원 서정희 이혼 소송, 딸 서동주 “엄마 말이 맞다” 2015.03.20 22:00:51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67673 > < 중부일보 > 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 서정희 말이 사실,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2015.03.18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78188 >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강령 제5조「개인의 명예 존중과 사생활 보호」,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 훼손 금지), 제12조「사생활 보호」전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