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알기 쉬운 신문윤리강령

알기 쉬운 신문윤리강령(신문윤리강령, 그 실천요강, 신문광고윤리강령, 그 실천요강 등)에 위배된 기사,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893차 심의결정 현황 (2015.12.09.)

주의 2015-3199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5주 동안 감금·성폭행당한 여성의 고백  

코리아헤럴드   발행인  이  영  만 

다운로드 프린트

주 문
  코리아헤럴드(koreaherald.com) 2015년 11월 18일자「5주 동안 감금·성폭행당한 여성의 고백」제목의 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코리아헤럴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5주 동안 감금·성폭행당한 여성의 고백
  Published : 2015-11-18 14:24 Updated : 2015-11-18 14:39
  
  미국 현지 언론은 다니엘 셀로비치 (Daniel Selovich) 라는 37세 남성이 5주 동안 피해자 여성을 감금, 폭행, 강간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Fairbanks) 공항에서 납치돼 승합차에서 몇 시간 주기로 강간당했다. 이후에 이들은 인근 지역 모텔에 체크인한 후 며칠간 ‘합의된 성관계’를 했으며, 10월 1일에는 용의자의 전세기를 이용해 그의 거처로 이동했다.
  여성은 자신이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하루에 2~6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으며, 11월 7일에 가까스로 자신의 친구에게 가슴 통증과 폐렴 증세를 호소하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 구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2004년에도 한차례 성폭행혐의로 붙잡혔으나 풀려난 경력이 있으며, 그는 현재 납치, 강간과 폭행 혐의로 당국 경찰에 체포, 구금 중에 있다.
(khnews@heraldcorp.com)』
<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51118000841&kr=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미국의 37세 남성이 5주 동안 피해자 여성을 감금, 폭행, 강간한 혐의로 붙잡혔다는 외신을 전하고 있다. 내용과 제목마저 엽기적이고 선정적인데다 함께 게재한 사진도 한 여성이 손목이 밧줄로 칭칭 결박당한 채 엎드려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123rf’란 출처만 간단하게 밝힌 사진은 사건과 무관해 보인다. 이 기사의 자료 사진으로 게재한 듯이 보이나 이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도 없다. 그럼에도 사진은 기사의 제목 및 내용과 어우러져 감금 및 폭행이라는 범죄 행위의 구체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여성의 손목을 밧줄로 결박한 사진은 언론보도에서 금기시하는 사진이기도 하다. 그 선정성도 문제거니와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⑥(관계사진 게재),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⑥(관계사진 게재),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