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94차 심의결정 현황 (2016.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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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6-3013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연예가 레이더] 자유분방 유부녀 A 외간남자와 동거까지 外 스포츠서울 발행인 김 광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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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2015년 12월 11일자「[연예가 레이더] 자유분방 유부녀 A 외간남자와 동거까지 外」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스포츠서울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연예가레이더]자유분방 유부녀 A 외간남자와 동거까지 外 입력2015-12-11 08:01 수정2015-12-11 08:01 ◇결혼한 미녀스타 A가 자유분방한 생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A는 결혼 전에도 밤새 술 마시고 자유로운 연애를 즐겼는데 결혼후에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일정이 없는 날이면 만취할 정도로 밤새 술마시는가 하면 가정이 있는데도 미혼의 남성과 몇달씩 동거까지 했다고 합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A가 가정이 있는 사람치고는 너무 자유분방하게 지내서 남편과 별거중인 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며 혀를 차더군요. ◇연예인 B가 안면몰수로 주변인들 사이에 욕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B는 그동안 우아, 고상, 친절한 이미지를 주변에 어필해왔는데요. 최근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부정확한 소문을 퍼트리지 말라”면서 감정의 날을 세웠는데 알고 보니 B가 부정확한 소문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B의 주변 사람들은 지금까지 보여준 친절한 모습이 사기였다면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C에 대해 사람들이 “주연급으로 나섰다가 사람 버렸다”고 한탄하고는 하는데요. 잘나가던 조연이었던 C는 몸을 만든 뒤 우연한 기회로 드라마 주연을 맡아 한두편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는 잠시, 다시 그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본인은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운지 주연이 아니면 일을 안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주변에서는 “오히려 잘나가는 조연을 하는게 길게 많이 벌었을 것”이라면서 “잘나갈때 주변에 하도 거만하게 굴어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없다”고 혀를 차더군요. ◇연예인 D가 선배 연예인 E를 피해다니느라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D와 E는 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는데요. E의 성격이 조금 과묵하다면, D는 굉장히 쾌활했던 게 문제라고 하는데요. E는 너무 수다스러운 D가 마음에 들지 않자, 연기 도중 에드리브를 하면 받아주지 않거나 화를 냈다고 합니다. D도 이런 E의 모습이 짜증이 났는지 녹화만 끝나면 바로 차안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고 하는데요. E의 한 측근은 “E가 특별히 누군가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낸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정말 이례적”이라면서 “E가 D의 이런 면면을 다 얘기하고 다녀서 D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며 씁쓸해 했습니다. ◇팀워크가 끈끈하고 멤버들끼리 우정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그룹 F가 있는데요. 속을 들여다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네요. 한 멤버를 ‘왕따’시키기도 하고, 소속사 매니저, 심지어 대표 말도 잘 안들어서 소속사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계약기간도 남아있는데, 소속사에서는 은근히 다른 데서 팀을 데려갔으면 하는 바람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3120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연예인에 관한 가십 5건을 모아 처리했다. 그런데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같이 A~F로 이니셜인 데다 그들에 관한 설명조차 ‘결혼한 미녀스타 A’ ‘연예인 B’ 등으로 되어 있어 특정인물을 연상하기 어렵다. 게다가 기자의 서술 또한 ‘~카더라’ 일색의 전언이어서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 추측인지, 아니면 창작인지 가늠할 수 없다. 기사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데다 독자들이 연예인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겠다. 더욱이 스포츠서울은 이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와 홈페이지에 톱으로 올림으로써 ‘과대표현 금지’ 규정도 위반하였다.(참고 1, 2)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1 < 캡처시각 12. 11. 20:07 > ※참고 2 < 캡처시각 12. 11. 21:09 >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