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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joongang.joins.com) 2018년 9월 9일자「UFC 우들리, 틸 꺾고 4차 방어 성공」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중앙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UFC 우들리, 틸 꺾고 4차 방어 성공
입력 2018.09.09 14:16 수정 2018.09.09 14:52
타이론 우들리(35, 미국)이 미국 종합격투기 UFC의 웰터급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우들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8 메인이벤트에서 무패의 도전자 대런 틸(25, 영국)을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통산 전적 19승 1무 3패를 기록한 우들리는 웰터급 장기집권 가능성을 높였다. 17승 1무 무패였던 틸은 첫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놓쳤다.
1라운드는 탐색전이었다. 키 1m75cm의 우들리는 1m83cm의 장신인 틸을 신중하게 상대했다. 틸의 긴 리치를 피해 원거리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레슬링 싸움을 걸었다. 챔피언의 노련한 거리 조절에 틸은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다. 틸의 전진보다 우들리의 후진 속도가 더 빨랐다.
2라운드에서 불꽃이 튀었다. 타격전을 시도하는 틸의 턱에 우들리의 라이트 훅이 터졌다. 정타를 맞고 쓰러진 틸 위에 올라 탄 우들리는 팔꿈치와 파운딩 공격을 3분 정도 이어갔다. 연타를 허용해 기진맥진한 틈을 타 우들리는 초크 공격을 시도했고 2라운드 종료 50초를 남기고 틸이 항복했다.
챔피언에 오른 뒤 지나치게 신중한 경기를 펼쳤던 우들리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엔 적극적으로 싸웠다. 자신보다 젊고 큰 상대로 압도적인 승기를 거둔 우들리는 경기가 끝난 뒤 무릎을 꿇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 https://news.joins.com/article/22954441 >
※참고1- 2017년 3월 4일자 LA Times
< http://www.latimes.com/sports/la-ufc-209-live-coverage-woodley-vs-thompson-2-20170304-htmlstory.html >
※참고2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9월 9일 열린 이종격투기 대회 경기 결과를 전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UFC 228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5·미국)가 도전자 대런 틸(25·영국)을 꺾고 4차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중앙일보가 게재한 사진은 1년 6개월 전인 2017년 3월 5일에 열렸던 UFC 209 대회의 사진(참고1)이다. 따라서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왼쪽)가 9일 타이틀전에서 대런 틸에게 오른손 훅을 꽂아넣고 있다”라고 기술한 사진 설명 또한 잘못됐다.
중앙일보에 실린 사진은 대런 틸이 아니고 챔피언 우들리와 2차례 격돌했던 스티븐 톰슨(35·미국)이다. 당시 톰슨은 대런 틸(참고2) 보다 머리가 짧고 머리 색도 약간 다르다. 그런데도 10월 1일 현재까지 수정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⑤(기사의 정정)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⑤(기사의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