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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21-1-33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이라더니, 빅뱅 승리의 민낯 “같이먹자 형”…대체 뭘?  

매일신문     발행인  이  상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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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每日新聞 2021년 7월 3일자「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이라더니, 빅뱅 승리의 민낯 “같이먹자 형”…대체 뭘?」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글 뉴스와 포털에 올라온 뉴스인데 기사 제목과 내용이 너무 선정적입니다.
연령 구분 없이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 뉴스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신고합니다.
  성매매, 성접대를 고발한다면서 여성을 음식이나 물건 취급하고 성상품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봐 걱정됩니다.』

  2. 이에 앞서 每日新聞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이라더니, 빅뱅 승리의 민낯 “같이먹자 형”…대체 뭘?
  2021-07-03 18:11:56 | 수정 2021-07-03 18:11:46


“‘잘 주는 애들로’란 문자 메시지는 ‘잘 노는 애들’이라고 썼던 것인데 이게 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으로 오타가 난 것입니다.”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군사 법정에서 카카오톡 메시지 오타를 주장하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단톡방 대화 내용을 정리해 2일 공개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단톡방은 가수 정준영·최종훈,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클럽 관계자 등이 모인 곳으로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대만인 여성 사업가가 지인들과 한 클럽에 방문했을 당시 "잘 주는 애들로"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때 단톡방 멤버 K씨는 “일단 부르고는 있는데 주겠나 싶다. 너희가 아닌데 주겠냐”고 답했고 정준영은 “중국 애들은 성형녀같이 생긴 애들 좋아할걸”이라고 답을 보냈다. 승리는 "아무튼 잘해"라고 당부했고, 유인석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들 2명 오면 K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라고 답했다. 이에 K씨는 “예스. 깡패 두명은 보냄”이라고 답신했다.
지난 2015년 12월 25일 단톡방에서 승리는 “그 여자 인정. 친언니도 괜찮음”이라 말했고, 정준영은 “친언니도 의외였어. 숨은 보석들이 어제 많았지”라고 했다. 한 친구가 “남자 존X 많을 듯”이라 하자 승리는 “뺏어야지. 그냥 같이 먹자 형. 한국에서 다같이 먹고 난 외국 여자랑 결혼할란다”고 말했다. 이어 “형 지금 제주도에 있으니까 ○○이 오늘 다시 불러. 내가 먼저 꽂아버리게”라고 답장했다.

2016년 1월 25일 대화방에서는 한 친구가 “A누나 왜 이렇게 이뻐?”라고 하자 정준영은 “A는 B도 먹고 나도 먹은 X이다”고 답했고, 승리는 “앞으로 나도 먹을 예정”이라며 말했다. 한 여성을 주제로 “OO이 예술이더라”, “가슴 커?”, “가짜야” 등의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 중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전면 부인했다.


승리는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24차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 성매매, 불법 촬영 등 다수 혐의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승리는 이날 신문 받는 과정에서 “(성매매 알선과 관련해) 내가 아는 바가 없고 수사 도중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카카오톡에서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란 문자메시지에 대해 “‘잘 노는 애들’이라고 썼던 것”이라며 “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에 따른 오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당시 승리는 최후변론을 통해 “버닝썬 내에서의 조직적 마약 유통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저와 연관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수감 중인 카톡방 멤버들의 성폭행 범죄에 대해서도 저는 연루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저는 어떠한 공권력과도 유착관계를 갖고 있지 않고 이 또한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이라며 “그런데도 경찰은 어떻게든 저를 구속해 자신들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팬분께 실망시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검찰은 1일 승리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다. 군검찰은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하고 도박으로 친분을 유지했다”며 “단속됐음에도 무허가 유흥주점을 2년간 운영하고 법인 자금 횡령, 상습도박, 사적 복수 등 범죄가 모두 중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군검찰은 “범행으로 피고인이 큰 이득을 봤음에도 혐의에 대해 반성 없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고, 범행 후 죄질도 좋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https://news.imaeil.com/SocietyAll/2021070318114659294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每日新聞의 위 적시 기사는 파파라치 전문 매체 ‘디스패치’의 7월 2일자 보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해 기사로 다룬 것이다.
  지난 7월 2일 ‘디스패치’는 가수 정준영·최종훈,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클럽 관계자 등이 모여 나눴던 2015년 단톡방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런데 每日新聞은 디스패치가 공개한 단톡방을 기사화하면서「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이라더니, 빅뱅 승리의 민낯 “같이먹자 형”…대체 뭘?」제목 아래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들 2명 오면 K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 “뺏어야지. 그냥 같이 먹자 형. 한국에서 다 같이 먹고 난 외국 여자랑 결혼할란다”, “A는 B도 먹고 나도 먹은 X이다” , “앞으로 나도 먹을 예정” 등 성관계에 관한 노골적인 대화를 그대로 인용했다.
  과연 이러한 보도가 다수의 건전한 국민이 요구하는 알권리의 영역에 해당되는지, 무분별한 인용으로 얻어지는 공공의 이익은 무엇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버닝썬 클럽은 성매매, 성상납, 마약, 약물 강간, 불법 촬영?유포 등 총체적 불법의 온상으로 지목되어 국민적 공분을 샀고, 빅뱅의 승리를 바라보는 대다수 국민들의 법감정도 좋지 않다.
  그러나 위 기사는 사건의 본질보다는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선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느낌이 강하다. 성범죄를 고발한 기사이지만 제목과 본문에 인용된 성적인 표현이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와 같은 점을 종합해볼 때 위 기사는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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