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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53차 심의결정 현황 (2021.05.12.)

주의 2021-3153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문주란 충격 근황 “불륜-음독…”」이라는 제목 외 2건  

스포츠동아     발행인  이  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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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21년 4월 6일자(이하 캡처시각)「문주란 충격 근황 “불륜-음독…”」이라는 제목, 4월 7일자「박수홍 사주 충격 “아들 죽고 어머니는…”」이라는 제목, 4월 23일자「‘이병헌 동생’ 이지안, 독극물 테러…반려견 사망」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021. 04. 06. 15:33 >
  ①『[DA:리뷰] ‘마이웨이’ 문주란, 가정사→스캔들 “노래=내 생명” (종합)
  입력 2021-04-05 23:23:00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문주란이 영화 같은 인생사를 공개했다.
  5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문주란은 반려견을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하면서 등장했다.
  문주란은 데뷔 후 55년간 44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며 쉐이크, 커피, 딸기, 달걀 프라이만 먹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문주란은 "밥은 안 먹는다. 밥은 3일에 한 번 먹는다"라고 식단을 설명했다. 이어 스태프가 '만약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하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면 결혼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남자를 만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그냥 혼자가 좋다. 사랑도 해봤지만 피곤하다. 사람은 운명이라는 게 있다. 나는 결혼해서 남편을 갖고 살아갈 운명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혼자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문주란은 "코로나19 때문에 절에 갈 수도 없어서 집에 법당을 차렸다. 집에서 마음 수양과 기도를 하고 있다. 밤에는 108배를 한다. 부처님 맞은 편에는 부모님 사진이 있다"라며 "엄마가 5살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성인이 되서 돌아가셨다. 내가 나이가 됐을 때 가시지, 너무 일찍 가셨다. 꿈에라도 나타났으면 하는데 안 나타난다. 아버지가 총 3번 결혼하셔서 계모를 두 번 모셨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문주란은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혜은이를 만났다. 혜은이는 "과거 문주란을 말할 것도 없었다. 야간 업소 무대에서 골든 타임은 다 문주란이었다. 나는 꿈도 꿀 수 없었다. 다들 기대했다"라고 칭찬했다. 문주란은 "노래 속에 한이 뿜어져 나온다"라며 "국민 여동생 같았다. 요즘 말하는 아이유, 김연아 같은 인기였다"라고 가수로서의 인기를 회상했다.
  또 부산으로 향해 주지스님을 소개했다. 문주란이 "항상 된장, 고추장 등 보내주시며 안부를 묻는다"라고 하자 스님은 "여기가 친정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했고 문주란은 "진짜다. 스님이 이런 거 보내주시면 전 많이 운다. 엄마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울컥했다.
  문주란은 부산 바다를 걸으며 "어머니가 아버지를 때리니까 배 속에서 애가 놀랐다. 애가 거꾸로 해서 숨을 막았다. 그 산부인과로 갔더니 큰 병원으로 모시고 가라고 했다. 돌아가시는 날 밤에 동네 어른들이 와서 북적북적했다. 어리니까 '엄마, 요강'이라고 했는데 옆에서 '너희 엄마 죽겠다'라고 하던 게 기억이 난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거듭 나타냈다.
  이어 전 연예부 기자 출신인 이상벽을 만났다. 문주란은 "내가 당시 하도 솔직하니까 연애를 물으면 '연애했다'고 답했다. 이상벽이 '기자도 사람인데 너무 솔직하면 쓰질 못한다'라며 조언해줬다"는 등 이상벽과의 일화를 공유했다. 음독 사건에 대해선 "남자의 '남'도 몰랐을 때다. 사랑 때문이 아니었다. 남진과의 스캔들이 대서특필 됐다. 말도 안되는 얘기들이 나오니까 어린 마음에 자존심이 있어서 음독을 했다. 그때 보름만에 눈을 떴다"라고 상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후략)』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10405/106259516/1 >


< 캡처시각 21. 04. 07. 09:37 > < https://sports.donga.com/ >
  ②『박수홍 친형 고소→‘미우새’ 다시보기 중단 “출연진 보호” [공식입장]
  입력 2021-04-06 09:04:00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친형을 고소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일부 방송분이 삭제됐다.
  5일 웨이브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미운우리새끼’ 일부 에피소드가 중지됐다. 추후 제공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중지된 방송분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일부 에피소드. 박수홍의 가족사진 공개를 포함해 가족들의 결혼 반대가 언급되고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는 풀이를 듣는 회차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미우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출연자 보호 차원에서 다시보기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5일 오후 친형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현 변호사는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다. 법인(주식회사 라엘, 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 https://sports.donga.com/home/article/all/20210406/106262482/1 >

< 캡처시각 2021. 04. 23. 09:25 >
  ③『이지안, 반려견 독극물 테러 고백 “범인 꼭 잡을 것”
  입력 2021-04-21 20:32:00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반려견이 독극물 테러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지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내 새끼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나쁜 살인자 놈 꼭 잡을 거야.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경찰 분들~ 착한 아이들에게 몹쓸 짓 하는 나쁜 놈들 꼭 잡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지인들이 “무슨 일이냐”고 걱정하며 댓글을 남기자 이지안은 “누가 담 넘어 독약을 던졌다”고 독극물 테러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꼭 잡을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인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동물 7마리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10421/106528728/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①기사는 가수 문주란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공개했다며 그 내용 일부를 전하고 있다.
  기사의 제목은「‘마이웨이’ 문주란, 가정사→스캔들 “노래=내 생명”」인데, 이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 주요 기사로 올리면서 제목을「문주란 충격 근황 “불륜-음독…”」이라고 바꿨다. 바뀐 제목은 문주란이 최근에 불륜과 음독 같은 충격적인 일을 저지른 것으로 이해된다. ‘근황’이라는 단어의 뜻은 ‘요즈음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주란의 불륜?음독 스캔들은 젊은 시절 가수로 한창 인기를 끌던 50여 년 전 일이다. 그걸 ‘충격 근황’이라 한 제목은 사실 왜곡이 지나쳐 당사자 명예를 훼손할 가능성이 없지 않고, 신문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를 해칠 우려가 크다.
  ②기사는 방송인 박수홍이 어머니와 출연해온 예능프로그램이 ‘미운오리새끼’의 일부 방송분에 관한 다시 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내용인데, 제목을「박수홍 친형 고소→‘미우새’ 다시보기 중단 “출연진 보호” [공식입장]」이라고 달았다. 그런데 이를 뉴스스탠드 상단에 편집하면서「박수홍 사주 충격 “아들 죽고 어머니는…”」이라고 제목을 변경했다.
  기사의 핵심이 박수홍의 사주가 아닐뿐더러, 본문에도 제목을 뒷받침할 만한 상세 내용이 설명된 게 아니고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는 풀이를 듣는 회차’가 전부다. 다시 보기가 중단된 배경을 알리는 문구 중에서 자극적 내용만 뽑아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한 명의 방송인이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이라며 가족과 거액의 금전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단지 클릭 수 제고를 위해 ‘아들 죽고’라는 제목을 다는 것은 시의적절하지 않다. 당사자를 포함해 이용자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
  ③기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반려견이 독극물 테러를 당해 죽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렸다는 내용이다.
  기사의 원래 제목은「이지안, 반려견 독극물 테러 고백 “범인 꼭 잡을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주요 기사로 올리면서 제목은「‘이병헌 동생’ 이지안, 독극물 테러…반려견 사망」이라고 바뀌었다. 독극물 테러의 주체가 이지안이기 때문에 ‘이지안이 독극물 테러를 해서 반려견이 죽었다’는 말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이는 기사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한 제목일 뿐 아니라 기사 주인공에 대한 명예훼손 가능성도 없지 않은 표현이다.
  같은 글자 수 안에서 「‘이병헌 동생’ 이지안 반려견 독극물 테러로 사망」이라고 하면 기사의 취지를 온전하게 담을 수 있는데, 문장을 비틀어서 결과적으로 기사의 내용을 왜곡하게 됐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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