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53차 심의결정 현황 (2021.05.12.)

주의 2021-3142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고양이·너구리 살해 영상 공유 ‘고어전문방’ 이용자들」기사의 사진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전  선  익 

다운로드 프린트

주 문
  파이낸셜뉴스(fnnews.com) 2021년 4월 19일자「고양이·너구리 살해 영상 공유 ‘고어전문방’ 이용자들」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양이·너구리 살해 영상 공유 '고어전문방' 이용자들
  입력 2021.04.19 17:07수정 2021.04.19 17:07
  19일 서울 성동경찰서 2명 검찰 송치
  고양이·너구리 살해 영상 공유 '고어전문방' 이용자들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을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 등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공유한 참가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9일 동물보호법·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대 후반 남성 이모씨 등 2명을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이 '동물판 n번방'으로 불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른바 '고어전문방' 참여자 80여명을 조사한 결과다. 특히 이씨는 엽총으로 개와 고양이, 너구리 등을 잔혹하게 죽인 뒤 행위를 찍은 사진을 채팅방에 올린 혐의를 받았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들의 행위는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1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자들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고발장을 제출하며 불거졌다.
  이 단체가 제공한 채팅방 대화에서 일부 이용자는 고양이에게 화살을 쏴 잡은 뒤 피 흘리는 모습을 찍어 공유하고 고양이의 머리로 추정되는 물체 사진을 채팅방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채팅방에선 "길고양이 죽이고 싶은데 어떻게 구해야 하나" "익사시키는 것 대리만족된다"는 취지의 대화도 오갔다.』
< https://www.fnnews.com/news/20210419170016166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경찰이 엽총으로 개?고양이?너구리 등을 잔혹하게 죽인 뒤 행위를 찍은 영상과 사진 등을 ‘동물판 n번방’으로 불린 오픈채팅방 ‘고어전문방’에서 공유한 20대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에 사용한 사진은 머리에 사냥용 화살촉이 박혀 얼굴은 일그러지고 눈두덩이가 부어올라 눈이 거의 감긴 고양이를 보여준다. 이 사진은 2019년 7월 군산에서 화살촉이 박힌 채 떠돌다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해 공개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던 사건 속 고양이 모습이다.
  이런 잔혹한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도 없지만, 보기에 끔찍할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반려동물 애호 분위기에 비추어 충격과 사회에 미치는 정서적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모두에게 공개된 뉴스페이지에 이런 사진을 여과 없이 게재하는 편집은 너무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