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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53차 심의결정 현황 (2021.05.12.)

주의 2021-3135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마사회장, ‘측근 채용 지시’ 불발되자 “○○새끼” 폭언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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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세계일보(segye.com) 2021년 4월 14일자「마사회장, ‘측근 채용 지시’ 불발되자 “○○새끼” 폭언」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세계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1. 04. 14. 08:14 >
『마사회장, ‘측근 채용 지시’ 불발되자 “○○새끼” 폭언
  입력 : 2021-04-14 06:00:00 /수정 : 2021-04-14 07:35:17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측근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인사담당자에게 폭언을 퍼붓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마사회 노조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취임 후 의원시절 자신의 지역 보좌관이었던 측근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했다. 인사팀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 개선권고에 따라 임의채용이 불가능해져 어렵다고 보고하자, 김 회장은 담당 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공무원까지 잘라버리겠다며 폭언했다.
  비서실장 채용이 불발된 김 회장 측근은 최근 마사회 자문위원에 위촉됐다는 게 노조측 설명이다.
  이날 SBS가 입수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내가 국회의원 12년을 그냥한 줄 아느냐”며 ‘OO새끼, 임마, 자식, 놈’과 같은 욕설을 수차례 했다.
  홍기복 마사회 노조위원장은 “해당 인사담당자는 휴가를 내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인사담당 본부장인 부회장은 최근 사표를 냈다. 둘 다 30년 넘게 마사회에 재직한 분들”이라면서 “마사회가 경영위기에 처해있어 한 달여간 참았지만 조직 구성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를 더 이상 못 본 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불량 낙하산 수거를 임명권자에게 직접 요구하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사회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농식품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회장은 언론에 “결과적으로 채용하지 않았으니 부정 채용은 아니다”라며 “업무 미숙으로 질책하던 중 부적절한 언행이 있어 당사자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413519117?OutUrl=daum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측근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인사담당자에게 폭언을 퍼붓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사에는 김 회장이 한 욕설과 폭언의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기사에는 김 회장의 폭언을 알리는 내용에 “‘OO새끼, 임마, 자식, 놈’과 같은 욕설을 수차례 했다”며 욕설의 구체적 내용을 그대로 전하고 뉴스스탠드 제목에도 ‘OO새끼’라는 욕설을 그대로 노출했다. 비록 ‘OO새끼’라고 하며 일부 욕설은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했으나 ‘새끼’도 어떤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로써 제목과 기사에 노출한 점은 부적절하다. 기사 속 욕설 내용 중 ‘임마’는 이놈에 호격조사 ‘아’를 붙여 줄임말로 쓰는 ‘인마’의 비표준어이기도 하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뉴스페이지에 이처럼 독자에게 정서적으로 거북하고 불쾌감을 주는 비속어와 비표준어를 그대로 전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⑩(표준어 사용)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⑩(표준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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