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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3차 심의결정 현황 (2020.06.10.)

주의 2020-3180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백종원, 충격의 사업실패 빚 17억..소유진 어쩌나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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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2020년 5월 15일자「백종원, 충격의 사업실패 빚 17억..소유진 어쩌나」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종원, 충격의 사업실패 빚 17억..소유진 어쩌나
  기사입력 2020. 05. 15 10:08
  백종원이 과거 사업 실패로 빚만 17억원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골목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떡튀순집의 주방상태가 공개됐다. 냉장고 안에 얼음덩어리가 발견됐고 곳곳의 기름때가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백종원은 "이건 사장님이 게으른 것"이라며 "청소는 기본이다. 일주일 동안 청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청소에 매진하며 달라진 가게의 모습을 보여줬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오리주물럭집에는 MC 김성주가 깜짝 등장해 고모와 조카의 메뉴 대립을 중재했다. 두 사람은 오리 주물럭으로 메뉴 방향을 정했다.
  백종원은 "오리는 틈새시장이다. 오리를 지금처럼 1인분씩 팔면 삼겹살처럼 먹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스를 개발하라는 숙제를 줬다.
이에 사장은 새로운 소스 3가지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지금 하는 조리 방식으로 음식이 제공된다면 소스가 필요없다. 손님이 직접 조리하고, 이를 소스에 찍어 먹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욕 없는 모습을 보였던 쫄라김집 사장님은 맨 손으로 시작했던 주꾸미집의 장사 실패로 억대의 빚이 있다며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자꾸 옛날 생각이 난다"라고 눈물을 흘렸다.(후략)』
<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2005151008155413157_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 출연한 백종원씨가 수원 정자동 식당 주인들과 상담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상담 중에 ‘과거 주꾸미집의 장사 실패로 억대의 빚이 있다’는 ‘쫄라김집’ 사장의 말에 백씨는 “나도 빚만 17억이 있었다. 언제까지 옛날 생각만 할 거냐”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헤럴드경제는「백종원, 충격의 사업실패 빚 17억..소유진 어쩌나」라는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백씨가 17억원의 빚을 진 시기는 현재가 아니라 20여년 전 외환위기 때였다.
  헤럴드경제는 2019년 3월 3일자에「백종원 “과거 17억 빚, 죽으려고 홍콩 갔었다”」(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90303000020)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17억 빚을 진 때는 탤런트 소유진과 결혼(2013년) 15년 전 일이었다. 백씨는 결혼 당시엔 이미 외식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으며 그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라는 회사의 2019년 영업이익은 113억원에 달했다.
  더욱이 기사 내용에선 언급하지도 않은 부인 소유진까지 끌어들여 제목을 ‘백종원의 17억 빚.. 소유진 어쩌나’라고 달았다. 이는 클릭 유도를 위한 과장·왜곡한 표제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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