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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3차 심의결정 현황 (2020.06.10.)

주의 2020-1113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진중권 “통합당 무뇌” VS 홍준표 “자신이 똥개”  

울산신문       발행인  이  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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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울산신문 2020년 5월 18일자 4면「진중권 “통합당 무뇌” VS 홍준표 “자신이 똥개”」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울산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15일 "까놓고 말해 미래통합당은 뇌가 없다. 브레인이 없다"며 통합당의 대대적 쇄신을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당 유의동·오신환 의원이 주최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강연자로 나서 통합당의 총선 참패를 진단했다.(중략)
  한편 진 전 교수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로 '똥개'라 표현하며 공방을 펼쳤다. 진 전 교수는 이날 비공개 전환 뒤에 나온 강연에서 홍 전 대표를 '똥개'에 비유하며 독설에 가까운 비판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진 전 교수는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분이 똥개도 아니고 집 앞에서 이렇게 싸우느냐"며 "김종인 비대위니 뭐니 지금 왜 이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한 것이다.
  진 전 교수가 홍 전 대표를 똥개에 비유한 것이 전해지자 홍 전 대표는 다음날인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중하라. 분수 모르고 자꾸 떠들면 자신이 ×개(똥개)로 취급 당할 수 있다"며 진 전교수를 겨냥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좌파에서 배척당하고 아무리 갈 곳이 없다지만 우파 쪽에 기웃거리는 것은 참으로 보기 딱하다"며 "그만 자중하라"고 했다. 이어 "부처님 눈에는 모든 사람이 모두 부처로 보인다"며 "나는 진중권씨를 좌파의 부처님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향에서 출마하는 사람들이 모두 X개라면 각자 고향에서 출마한 대한민국 국회의원 20여명 모두 X개"라며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고향에서 출마했다고 했다.』
<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51489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울산신문의 위 적시 기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의 선거패배 원인을 찾아보자는 토론회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똥개’라는 비속어로 표현하자, 홍 전 대표도 같은 표현으로 공방을 펼쳤다는 내용이다.
  기사에 따르면 먼저 진 전 교수가 홍 전 대표를 겨냥해『"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분이 똥개도 아니고 집 앞에서 이렇게 싸우느냐"며 "김종인 비대위니 뭐니 지금 왜 이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홍 전대표는 다음날 페이스북을 통해『"자중하라. 분수 모르고 자꾸 떠들면 자신이 ×개(똥개)로 취급 당할 수 있다"며 진 전교수를 겨냥해 말했다. 이어 그는『"고향에서 출마하는 사람들이 모두 X개라면 각자 고향에서 출마한 대한민국 국회의원 20여명 모두 X개"라며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고향에서 출마했다』고 했다.
  신문이 욕설 공방을 전할 수는 있지만 ‘똥개’라는 비속어를 본문 일부와 제목에 그대로 신문에 싣는 것은 지나치다. ‘바르고 고운 언어생활을 이끄는 데 앞장선다’고 규정한 신문윤리강령의 정신에 어긋난다. 이 같은 보도 태도는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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