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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2차 심의결정 현황 (2020.05.13.)

주의 2020-1089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성·치정·배신 자극적 소재 듬뿍/불편하지만… 짜릿한 재미 안겨  

문화일보      발행인  이  병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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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문화일보 2020년 4월 17일자 23면「성·치정·배신 자극적 소재 듬뿍/불편하지만… 짜릿한 재미 안겨」기사의 관련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문화일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JTBC ‘부부의 세계’는 부와 사회적 지위를 지닌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직접 단죄하며 불륜드라마의 달라진 양상을 보여준다

『“불편하다, 그런데 재미있다.”
  비(非) 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울 것으로 관측되는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에 대한 가장 적확하고 보편적인 평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아내를 두고 젊은 여성과 사랑을 속삭이는 남성의 행위는 불륜(不倫), 즉 윤리에 어긋난다.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공분에 치를 떤다. 그만큼 시청률은 올라간다. 따지고 보면 불륜 드라마는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다. 성(性), 치정, 배신과 복수 등 온갖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소재를 버무리니 어찌 외면받으랴.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소재는 변하지 않지만 시대에 따라 불륜극은 그 양상을 달리해왔다.(후략)』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41701031812000002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문화일보의 위 기사는 JTBC의 ‘부부의 세계’를 비평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편집자는 이 드라마에서 부부의 갈등을 폭력적으로 묘사한 장면을 관련사진으로 게재했다. 사진 속 아내는 가위로 남편의 가슴을 찌르면서 얼굴에 피가 튀었다. 가위를 움켜쥔 손과 가위에 찔린 하얀 와이셔츠 가슴 사이로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
  이처럼 편집자는 폭력의 내용, 범행 수단과 도구 등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실어 끔찍한 상황을 연출했다. 또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직접 단죄하는 장면이라는 사진설명도 달았다.
  이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선정보도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고, 자칫 청소년들에게 모방범죄를 부추길 위험도 있다. 어린이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정서함양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보도태도는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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