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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0차 심의결정 현황 (2020.03.25.)

주의 2020-4044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나의 노예가 되어 줄래요?/ (거부할 수가 없어...)......... 네...주인님 오빠 외 2건  

1. 중앙일보    발행인  홍  정  도
2. 충청타임즈  발행인  문  종  극
3. 뉴스1       발행인  이  백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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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2020년 2월 20일자(이하 캡처시각)「나의 노예가 되어 줄래요?/(거부할 수가 없어...)......... 네...주인님 오빠」제목의 광고, 충청타임즈(cctimes.kr) 2월 25일자「나의 노예가 되어 줄래요?/(거부할 수가 없어...)......... 네...주인님 오빠」제목의 광고, 뉴스1(news1.kr) 2월 25일자「나의 노예가 되어 줄래요?/(거부할 수가 없어...)......... 네...주인님 오빠」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이 유
①중앙일보

< 캡처시각 20. 2. 20. 04:20 > < https://news.joins.com/article/23707637 > ②충청타임즈

< 캡처시각 20. 2. 25. 20:35 > < http://www.cctimes.kr/ >

< 캡처시각 20. 2. 25. 21:26 > <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03207#08W8 >
③뉴스1

< 캡처시각 20. 2. 25. 20:41 > < http://www.news1.kr/articles/?3852720 >
  중앙일보, 충청타임즈, 뉴스1은 만화 형태의 배너 광고를 게재했다.
  남성이 “나의 노예가 되어 줄래요?”라고 물으면, 여성은 ‘거부할 수가 없어’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네...주인님 오빠”라고 답하는 장면이 만화로 그려져 있다.    배너에는 ‘판무림’이라는 웹툰 사이트명이 각인돼 있다. 가슴골이 보이는 여성의 옷차림, 마주 보는 묘한 눈길이 그려져 있지만 배너의 그림 자체는 크게 선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한쪽이 ‘노예’를 원하고, 다른 쪽이 ‘주인님’을 따르는 내용은, 양성평등 의식에 비춰볼 때 문제가 심각하다.
  게다가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알몸노예’라는 제목이 상단에 보이는 새로운 창이 열리며 웹소설로 연결된다. 무료로 볼 수 있는 1화를 보면, 성과 관련해 노골적 단어나 음란한 표현이 등장하지 않지만 매우 위험한 설정이 내포돼 있다. ‘신종 마약’인지 모른다는 표현이 소설에 나오는 가운데, 초콜릿처럼 보이는 알약을 먹으면 여성은 눈빛이 흐려지고 수동적으로 변하며 남성이 지시하는 대로 고분고분 따르게 된다. 지난해 가수 정준영을 위시해 버닝썬 클럽에서의 ‘약물 강제 음용 후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의 성폭행’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었는데 이를 연상시키는 설정이다.
  1화 마지막은 “옷 좀 벗어볼래?”로 끝나, 약을 먹고 ‘알몸 노예’가 된 여성을 상대로 주도권을 넘어 지배권을 쥔 남성이 어떠한 행위들을 펼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유로 구독을 부추긴다. 사회적으로 여성들에게 무력감과 모욕감을 안긴 사건이 웹소설로, 그것도 마치 재미있는 놀이인양 재탕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스토리 위에서라도 여성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동적 피해자가 되는 모습은 그려지고 공유되어져서는 안 된다.
  1화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것을 감안할 때, 건전한 양성평등의식 형성에 한 몫을 해야 하는 언론사가 이러한 웹소설이 버젓이 노출되는 것을 방기해서는 안 된다. 중앙일보는 모든 기사페이지 본문 상단 우측에 해당 배너를 게재했다. 뉴스1은 본문 우측, 우측 인기코너들 사이, 우측 광고존에 모두 3개의 배너를 노출시켰다. 충청타임즈는 홈페이지 대문 좌측 상단 및 모든 기사페이지의 우측 하단에 각각 배너를 게재했다.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광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다.
  이러한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며, 나아가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2의 (2)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해당사이트. 3개 매체 6개 배너 동일
< https://fanmurim.com/book/intro/1581660252418?p_id=slave_4554_pc&gclid=EAIaIQobChMI9oTE04ze5wIVhC0qCh0cXg26EAEYASAAEgKQu_D_BwE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2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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