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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0차 심의결정 현황 (2020.03.25.)

주의 2020-3082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텐트 속 30대 남성 3명 자살 외 1건  

1. 경기도민일보  발행인  박  영  호
2. 연합뉴스      발행인  조  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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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경기도민일보(kgdm.co.kr) 2020년 2월 18일자「텐트 속 30대 남성 3명 자살」기사의 제목, 연합뉴스(yonhapnews.co.kr) 2월 20일자「호주서 별거 중인 남편이 아내· 세 자녀 탄 차에 방화 후 자살」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경기도민일보, 연합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민일보)=『텐트 속 30대 남성 3명 자살
  승인 2020.02.18 17:09
  [경기도민일보 동두천=나정식기자] 동두천시 공설운동장 옆 한 공사현장에 18일 오전 11시40분경 설치된 텐트 속에서 3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발견된 장소는 모 고등학교 이전 예정지역 공사현장으로 공사가 중단돼 현재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텐트 위에는 방수천막이 덮여 있어 외부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날 오전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시민이 텐트 주변에 빈 소주병과 약봉지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발견 당시 텐트에는 수면유도제, 연탄화덕과 연탄재 등이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35~36세인 이들은 평택 등 외지인들로 동두천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외상 등이 없는 등 타살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2032 >
  (연합뉴스)=『호주서 별거 중인 남편이 아내· 세 자녀 탄 차에 방화 후 자살
  송고시간 2020-02-20 09:32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별거 중인 남편이 아내와 세 자녀가 탄 차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현지시간)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브리즈번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6km 떨어진 캠프 힐 레이븐가에 정차한 흰색 SUV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다. 이 사건으로 어른 두 명과 어린이 세 명이 사망했다.
  퀸즐랜드주 경찰에 따르면, 별거 중인 럭비선수 출신 로완 백스터(42)가 아내 한나 백스터(31)와 세 자녀가 탄 자동차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르면서 참극이 발생했다.
  한나는 중화상을 입고 운전석에서 탈출해서 주민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저녁 사망했다. 엄마와 함께 있던 세 살, 네살, 여섯살 삼남매는 끝내 불붙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불을 지른 남편 로완은 흉기로 여러 곳을 자해한 후 인도로 나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아침 폭발음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주민들은, 차에서 나온 여인이 "그가 나에게 휘발유를 쏟아부었다"고 소리치며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크 톰슨 수사관은 "차량 화재가 어떤 경로로 발생했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살인·자살 사건이든 단순한 비극이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완 백스터는 브리즈번 카팔라바에서 아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해오다 작년 12월부터 별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해왔기 때문에 더욱 큰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dcj@yna.co.kr』
<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9182400093?input=1195m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경기도 동두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3명, 호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해 참극을 각각 다루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는 동두천시 한 공사장의 텐트에서 수습한 3인의 시신을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발견 당시 텐트에는 수면유도제, 연탄화덕과 연탄재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럭비선수 출신 로완 백스터(42)가 별거 중인 아내 한나 백스터(31)와 세 자녀가 탄 자동차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른 다음 흉기로 자해한 사건을 전하고 있다.
  위 매체는 두 사건을 보도하면서 ‘자살’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자살 관련 보도는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모방 심리 등을 자극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표제에는 ‘자살’이란 표현을 삼가야 하며 자살 수단이나 방법 등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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