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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현황

신문윤리강령과 그 실청요강 및 신문광고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에 위배된 기사와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 940차 심의결정 현황 (2020.03.25.)

주의 2020-1054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포스코 건설/“스마트 기술 접목, BIFC 인근 최고 랜드마크… 외 1건  

1. 부산일보    발행인  김  진  수
2. 국제신문    발행인  이  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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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부산일보 2020년 2월 19일자 17면「포스코 건설/“스마트 기술 접목, BIFC 인근 최고 랜드마크 짓겠다”」제목의 기사, 국제신문 2월 24일자 18면「범천 1-1 구역 시공권 경쟁…포스코 “엘시티 급 설계로 랜드마크 만들 것”」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부산일보, 국제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부산일보)=『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주변 도심 재개발로 관심을 끄는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형 건설사 간 수주전이 뜨겁게 불 붙었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50-1번지 일원 23만 6354㎡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상업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범천1-1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 12일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반도건설 3개 사가 참여했다. 조합 측은 다음 달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 등을 조만간 확정하고,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시공 노하우와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국제금융센터(BIFC) 인근 주거지 풍경을 바꿀 랜드마크를 짓겠다”며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다.
■ 포스코건설 “입증된 브랜드파워”
  포스코건설은 부산에서 이미 브랜드파워가 입증된 브랜드라는 점을 앞세워 조합원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간 부산지역에서 총 1만 8149세대를 시공했다. 수영구 부산더샵센텀포레, 해운대구 엘시티 더샵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분양한 남천더샵프레스티지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8.16 대 1을 기록했고, 올해 분양한 더샵온천해리티지는 26.61대 1에 마감되며 조기에 분양이 끝났다.
  현대건설의 경우 부산에서 1만 200세대를 시공했다. 2017년 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2018년 힐스테이트연산 등을 공급했으며, 이번 기회에 부산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초고층 시공 노하우도 포스코건설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준공하며, 국내 초고층 건축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엘시티 더샵의 연면적은 66만 1138㎡로 63빌딩 연면적의 2.8배에 달하며, 높이는 411m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건설은 2014년 7월 준공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비롯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더샵 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총 29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경쟁사 대비 낮은 공사비 연내 착공
  포스코건설은 조합의 원안설계를 준수하고 경미한 변경수준의 특화설계를 제시하면서 3.3㎡당 532만 원 수준의 공사비를 제안했다. 경쟁사인 현대건설은 3.3㎡ 당 539만 9000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총 공사비 기준으로 포스코건설은 3803억 원, 현대건설이 4159억 원으로, 포스코건설이 세대당 7560만 원 유리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금융 혜택 측면에서도 경쟁사보다 좋은 조건을 제안했다는 입장이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이주를 원활하게 돕기 위해 이주비를 LTV 100% 무이자(기본 법적한도 60%+포스코건설 직접대여 40%)로 지원하고, 사업비 또한 한도 없이 무이자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이주비를 LTV 80%로 지원하고, 사업비를 500억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조합의 사업시행인가에서 경미한 변경 수준의 특화설계도 제안했다.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올해 안으로 착공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1월 착공 조건을 내건 현대건설과 비교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 기술 접목… 최고 랜드마크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에 해운대 엘시티 더샵급의 특화설계와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를 지역 내 최고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 맞춤형 특별제공품목으로 ‘노빌리아’ ‘아메리칸 스탠다드’ ‘그로헤’ ‘리스토네 조르다노’ 등 명품 수입가구와 수전, 원목마루를 제공하고 고급 엔지니어드 스톤과 거실 조망형 이중창 등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발코니 확장 등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가져가던 일반분양 옵션공사 수입을 모두 조합에 귀속시키겠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 기술이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고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등 사물인터넷이 적용되는 첨단 주택관리 시스템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사업제안과 함께 원활한 이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빠른 사업 추진을 원하는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더샵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21818353940524 >
  (국제신문)=『부산 부산진구 범천 1-1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 구역은 범천동 850-1번지 일대 23만6354㎡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상업시설을 짓는 개발사업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도 인접해 더블역세권으로 관심을 받는다. 현대백화점과 서면에 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입주가 시작됐지만, 범천동은 지난 5년간 총 신규분양이 2281세대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신축아파트의 필요성이 크다.
  ■16년의 기다림 끝낸다
  해당 구역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걸림돌이 많았다. 2005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와 기존 시공사의 워크아웃. 그 이후 선정된 시공사인 중흥토건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조합과 시공사 간 도급계약조건 협상 불발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되는 등 16년 동안 사업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범천1-1 구역 조합원은 그 어느 지역보다 빨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기간 표류하던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조합 측이 컨소시엄 불가 조건을 추가해 지난 12일 진행한 2차 입찰 마감에서 여러 곳의 대형건설사가 참여해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번에 부산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 입찰을 제안한 건설사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부산을 기반으로 한 반도건설의 도전도 거세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수주전 사활
  포스코건설은 부산에서 이미 브랜드파워가 입증된 브랜드이다. 부산에서 수영구의 부산더샵센텀포레,해운대구 엘시티더샵 등 모두 1만8149세대를 시공했다. 지난해 수영구 남천더샵프레스티지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8.16 대 1, 올 초 동래구 온천동 더샵온천헤리티지는 26.61 대 1에 마감되는 등 높은 청약률과 함께 성황리에 조기분양을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부산에서 1만200세대를 시공했다. 2017년 서구 암남동 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는 1순위 청약 경쟁률 7.20 대 1, 2018년 연제구 연산동 힐스테이트연산 청약경쟁률은 6.24 대 1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회에 부산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부산을 중심으로 건축사업을 진행하다 서울, 수도권까지 사업을 확대한 반도건설도 범천 1-1 구역을 계기로 부산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겠다는 포부로 수주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 초고층 건축물 누가 앞서나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해운대 엘시티더샵을 준공하며, 국내 초고층 건축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엘시티더샵의 연면적은 66만1138㎡로 63빌딩 연면적의 2.8배에 달한다. 최고 높이는 411m에 달한다.
  포스코 건설은 2014년 7월 준공한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비롯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해운대 더샵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 실적이 국내에서 가장 많다. 2020년 서울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가 될 333m 높이의 파크원도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포스코건설의 초고층 핵심보유기술은 초고층 구조 기술,고성능 재료 기술, 첨단 시공 기술, 시스템 최적화 기술, 거주성능 및 설비 분야 기술,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 등 6개이다. 이 가운데 초고층 구조 기술은 건물을 시공할 때 강풍과 지지에 대비하여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시공 기술이다. 국내 50층 이상 초고층 실적으로는 포스코건설이 29건, 현대건설이 1건으로 포스코건설이 크게 앞선다는 것이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특화설계로 조합원 마음 잡는다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포스코건설은 조합의 원안 설계를 준수하고 경미한 변경수준의 특화설계를 제시했다. 평당 공사비는 532만 원. 경쟁사인 현대건설의 제시가격은 평당 약 540만 원으로 알려졌다. 두 건설사의 공사비를 비교하면 포스코건설 3803억 원, 현대건설 4159억 원으로 포스코건설이 세대당 약 7560만 원이 낮다. 현대건설은 조합 측의 입찰 지침과 달리 경미한 변경 수준을 넘어서는 특화설계로 기존 조합 설계 원면적 대비 10분의 1 이상을 변경해야 하는 설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9층의 설계 가건축 심의를 다시 받을 때에는 층수가 제한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사업비 무이자 지원
  포스코건설은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이주를 돕기 위해 이주비를 LTV 100% 무이자(기본 법적한도 60% + 포스코건설 직접대여 40%)로 지원한다. 사업비 또한 한도 없이 무이자 지원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이주비를 LTV 80%로 지원하고, 사업비를 500억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제안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조합이 받은 사업시행인가에서 경미한 변경수준의 특화설계를 제안해 연내 착공을 보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내년 1월 착공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에 해운대 엘시티더샵 급의 특화설계와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를 지역 내 최고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 맞춤형 특별제공품목으로 ‘노빌리아’, ‘아메리칸 스탠다드’, ‘그로헤’, ‘리스토네조르다노’ 등 명품 수입가구와 수전, 원목마루을 제공한다. 고급 엔지니어드 스톤과 거실 조망형 이중창(24t) 등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상가 조합원을 위한 특별제공 품목을 별도로 제안했다. 조합원에게도 맞춤형 특별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반분양 발코니 확장수입 등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가져가던 일반분양 옵션공사 수입을 모두 조합에 귀속해 현대건설과 차별화된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00224.22018008485 >
  2. 위 기사들에 대해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부산일보, 국제신문의 위 기사는 부산 범천1-1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의 수주전이 치열하다는 내용의 리드로 시작한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특정 업체를 부각시키는 내용으로 기술돼 있다.
  부산일보는 기사 초반에는 3개사에 대해 쓰다가 중반 이후에는 2개사, 즉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의 강점을 서술했다. 특히 중반 이후 포스코 건설에 대해서는 61행을,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7행을 할애했다. 9배 정도의 분량 차이다.
  그나마도 형평에 어긋나게 기술했다. 먼저 공사비와 관련해 포스코건설은 3.3㎡당 532만원, 현대건설은 539만9000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포스코 건설이 세대당 7560만원 유리한 가격”』이라고 말한 포스코건설 관계자의 멘트만을 인용했다. 또 금융혜택 측면에 대해서도 포스코건설은『이주비를 LTV 100% 무이자로 지원하고, 사업비 또한 한도없이 무이자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고 쓴 반면 현대건설은『사업비를 LTV 80%로 지원하고, 사업비를 500억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썼다.
  국제신문도 마찬가지다. 중반 이후 본문에서 포스코건설에 60행을, 현대건설에 대해 13행을 할애했다. 그것도 형평에 어긋났다. 먼저 설계와 관련해 포스코건설은『조합의 원안설계를 준수하고 경미한 변경수준의 특화설계를 제시했다』고 쓴 반면 현대건설은『조합 측의 입찰 지침과 달리 경미한 변경 수준을 넘어서는 특화설계로 기존 조합 설계 원면적 대비 10분의 1 이상을 변경해야 하는 설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9층의 설계 가건축 심의를 다시 받을 때에는 층수가 제한될 수 있다.』고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을 썼다.
  또 두 신문은 메인 제목에 포스코건설 쪽의 주장만을 담았다. 즉「포스코건설/  “스마트 기술 접목, BIFC 인근 최고 랜드마크 짓겠다”」(부산일보),「범천 1-1 구역 시공권 경쟁…포스코 “엘시티 급 설계로 랜드마크 만들 것”」(국제신문)으로 단 것. 특히 지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조감도도 포스코건설 것만을 넣었다. 더구나 지면 아래 포스코건설의 광고까지 실었다.
  두 신문의 기사는 시공사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포스코건설에 유리하게 작성됐다. 경쟁업체인 현대건설과 반도건설에겐 불공정한 내용이다. 때문에 위 기사는 포스코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소지가 크다.
  이 같은 기사는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②(공정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②(공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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