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6차 심의결정 현황 (2018.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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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8-3475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조국마저 “경제문제 해결, 文 부족함 많아…책임져야”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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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문 |
| 헤럴드경제(heraldcorp.com) 2018년 11월 26일자(캡처시간)「조국마저 “경제문제 해결, 文 부족함 많아…책임져야”」라는 제목과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 이 유 |
| 1. 헤럴드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캡처시간 18. 11. 26. 10:12> 『조국마저 “경제문제 해결, 부족함 많아…결과 책임을 져야” 기사입력 2018.11.26 06:50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제 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 양극화 해결에 대해 부족함이 많기에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 수석은 25일 페이스북에 경제 문제에 대해 작심한 듯 말을 꺼냈다. 그는 “경제 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 양극화 해결에 대해 부족함이 많기에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슴 아프게 받아들인다. 정치·정책은 ‘결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썼다. 조 수석은 국정과제 성과를 나열하면서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여전히 배고프다(Still hungry)’ 정부가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는 이를 직시하고 이후 경제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양극화 해결을 위한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 한 번에 ‘비약’은 못할지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나갈 것이다. 민주정부 답게 모든 비판을 감내, 수용하며, ‘호시우보’(虎視牛步) 그리고 ‘우보만리’(牛步萬里)”라고 글을 마무리 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126000005&md=20181128003217_BL#a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제문제에 대해 언급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조 수석은 페이스북에 ‘경제 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 양극화 해결에 부족함이 많아 비판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뉴스스탠드 머리기사 제목은「조국마저 “경제문제 해결, 文 부족함 많아…책임져야”」이다. ‘조국마저’와 ‘文 부족함 많아’라는 부분을 연결시켜 마치 민정수석이 文대통령을 비판한 것처럼 달았다. 하지만 ‘민주정부답게 모든 비판을 감내하며~’ 등의 표현으로 볼 때 대통령을 표적으로 삼은 게 아니라 행정부의 일원으로서 한 말이다. 따라서 ‘~文 부족함 많아…책임져야’라는 제목은 왜곡된 표현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 적용 조항 |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