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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신문윤리강령

알기 쉬운 신문윤리강령(신문윤리강령, 그 실천요강, 신문광고윤리강령, 그 실천요강 등)에 위배된 기사, 광고에 대해 심의결정한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심의결정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제893차 심의결정 현황 (2015.12.09.)

경고 2015-3187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AV 엑스포 정액 만들어 시음 충격  

일간스포츠    발행인  전  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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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5년 11월 20일자「‘AV 엑스포’ 정액 만들어 시음 ‘충격’」기사의 제목과 사진에 대하여 ‘경고’ 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 캡처시각 11. 20. 11:57 >

『박람회장서 가짜 정액 제조해 관람객 시음 '충격!'
  최근 일본에서 열린 '2015 AV 엑스포' 현장에서 가짜 정액을 만들어 시음하는 이벤트를 벌여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이벤트는 MVG라는 AV 전문 제작사가 개최했다. 이 회사는 전속 여배우들을 동원해 가짜 정액을 만들게 했는데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관람객들이 이 진기한 광경을 보기 위해 구름떼 처럼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은 유투브를 올려졌고, 폭발적인 조회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 소개된 가짜 정액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여배우들이 단백질, 요구르트, 옥수수, 우유, 베이킹 소다 등을 큰 그릇에 담아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진짜 정액 같은 색깔을 내기 위해 우유를 조금씩 첨가하기도 한다.

  다 만들어진 가짜 정액을 여배우들이 주사기로 빨아들인다. 그런 다음 맛을 보기를 희망한 관람객의 입에 주사기로 뿌려준다. 맛을 본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대부분 고개를 심하게 가로 젓는다. 미묘한 맛과 야릇한 느낌 때문인지 아예 뺕어 버리는 관람객들도 있다. 이 이벤트는 일본 AV물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정액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의 풀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상을 본 네티즌들 대부분은 '신기하지만 다시 보기는 싫다' '보는 것만으로도 역겹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이벤트다' '일본인들의 발상이 놀랍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투브 영상캡쳐』
< http://bridge.isplus.joins.com/2015/sub3.asp?bbs_idx=12736&category=chosun_news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일본에서 열린 AV(포르노) 박람회에서 주최 측이 가짜 정액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시음케 하는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정액을 먹는 짓은 일본 포르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엽기적이고 변태적인 행위이다. 기사에서도 이를 본 네티즌들이 대부분 “신기하지만 다시 보기는 싫다” “보는 것만으로도 역겹다”고 할 정도이다. 이를 굳이 기사화하는 건 언론인의 품위를 잃은 행태이며 음란한 내용을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기준을 어긴 것이다.
  게다가 일간스포츠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누구나 보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한술 더 떠 원래 기사와 다른 제목과 사진을 실었다. 기사에 있는 것처럼 시음한 정액이 ‘가짜’임을 밝히지 않았고, 기사에서는 모자이크한 시음 사진을 그대로 내보냈다. 이는 독자들의 눈길을 끌어 클릭 수를 높이려는 의도라는 의심을 살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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