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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2018년 8월 10일자「“김종국♥홍진영, 실제 교제”…헉!」, 일간스포츠 9월 4일자「박은빈, 한밤중 길거리에서 경찰과 몸싸움...」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만제기인 ①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라온 스포츠동아「“김종국♥홍진영, 실제 교제”…헉!」이라는 제목을 보고, 노총각 김종국이 드디어 연애를 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김종국의 조카인 가수 ‘소야’가 세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는 내용이 기사의 주요 골자였습니다. 기사 뒷부분에 소야가 김종국과 홍진영의 관계에 대해 얘기한 부분이 있지만, 소야는 둘의 관계를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낚시성 제목으로 독자를 우롱하지 마세요.』
『불만제기인 ②
일간스포츠 9월 4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박은빈, 한밤중 길거리에서 경찰과 몸싸움...」이라는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탤런트 박은빈의 팬으로써 걱정이 되어 클릭해 봤더니 드라마 속 내용을 다룬 기사였습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9월 5일 수요일 밤부터 1회 방송이 시작되는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드라마 예고편도 보지 못해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방영도 안 된 드라마 내용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사람을 놀래 켜도 되는 것입니까? 이런 가짜 제목으로 독자를 기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와 일간스포츠는 각각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1)스포츠동아
< 8. 10. 17:12 캡처 >
『소야 “김종국♥홍진영? 잘 어울려…실제 교제는 잘 몰라”
입력 2018-08-08 16:12:00
‘SOYA Color Project’의 세 번째 이야기 ‘Y-shirt’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소야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소야는 신곡 타이틀을 연상시키는 시스루 화이트 셔츠와 핑크, 레드 색상의 원피스를 착용해 다양한 분위기의 여성스러움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와 신곡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총 4단계에 걸쳐 소야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SOYA Color Project’는 SOYA의 한 글자씩을 따서 싱글 앨범이 발매되고 있으며 ‘Show’, ‘Oasis’, ‘Y-shirt’까지 공개되었다.
신곡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레게 톤의 트렌디한 팝 스타일 장르로 남녀 간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이에요. 이번 곡에서 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죠. 보이 그룹 B.I.G의 멤버 희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커플 댄스와 함께 랩을 선보이려고 해요”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이미지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는 소야. 모든 이미지를 찰떡같이 소화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이런 말이 위험할 수 있겠지만 민낯이 도화지 같은 느낌이랄까(웃음). 그리는 대로 이미지가 확 변하더라”며 “20대 초반에는 꾸미는 걸 좋아하고 항상 여성스러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에서야 과감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때 마이티 마우스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마이티 걸’로 활동한 그는 “제 음색이 다양한 목소리에 깨끗하게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크러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어필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안타까운 탈락을 맛본 그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솔로 가수를 준비했었고 춤에 대한 기본도 없는 상태에서 숙소 생활이나 안무를 짜고 파트를 나누는 부분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죠. 무모한 도전이지 않았나 싶었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어요”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전했다.
대화를 이어갈수록 완벽주의 성향이 묻어나는 그에게 평소 성격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맞아요. 녹음할 때 많이 드러나죠”라며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아가다 보면 여유가 생길 거로 생각해요.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더 힘드니까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2년간의 공백기로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당시 초심을 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았을 때 절망감이 굉장했어요. 저 자신에게 실망하고 모든 걸 포기하려고 했죠. 공백기가 있던 만큼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현실이 꿈만 같아요”라며 간절하고 기쁜 지금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가수 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진 그는 ‘김종국 조카’에 대한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삼촌을 이용한다는 댓글에 힘들기도 했었는데 앞으로 제가 노력해서 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꼬리표는 떼어질 거라 믿어요. 모든 해결책은 제가 열심히 하는 방법뿐이에요”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짠국이’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국에 관한 물음에는 “삼촌은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안 할 뿐이지 남들한테 잘 베풀고 의리가 좋아요. 이제는 짠국이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김종국과 홍진영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는 가운데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그는 “주변에서 실제로 사귀는지 많이 물어보는데 그렇게까지는 잘 몰라요. 삼촌이 상남자 스타일이고 무뚝뚝한 면이 있기 때문에 밝고 애교 많은 이성 스타일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같이 있을 때 솔직한 내 모습이 나올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좋아요. 지금 솔로인지 3년 정도 됐는데 이성에 대한 경계가 많은 편이에요”라고 전했으며 지금껏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독립을 꿈꾸고 있다는 그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번 신곡 ’Y-shirt’까지 발매된 세 곡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요. 역주행을 기록해 ‘음원 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80808/91427817/1 >
2)일간스포츠
< 9. 4. 14:40 캡처 >
『‘오늘의 탐정’ 박은빈·김원해, 한밤중 길거리 몸싸움
[일간스포츠] 입력 2018.09.04 08:52
‘오늘의 탐정’ 박은빈·김원해가 한밤중 길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인다.
KBS 2TV 새 수목극 ‘오늘의 탐정’ 측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박은빈(정여울)과 그를 끌고 현장을 벗어나는 김원해(한소장)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은빈은 집에서 막 뛰쳐나온 듯 편한 홈웨어 차림이다. 특히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 박은빈의 초조한 눈빛이 긴박한 상황에 처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박은빈은 폴리스 라인이 쳐진 사건 현장으로 무작정 들어가려고 한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경찰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
다른 사진에는 길바닥에 드러누운 김원해와 그 앞에 서 있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빈은 길바닥을 떼구루루 구르는 김원해를 기가 막히다는 눈빛으로 보는데 이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김원해에게 날 선 눈빛을 보낸다. 김원해는 박은빈을 향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박은빈이 왜 헐레벌떡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것인지, 과연 박은빈과 김원해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939667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는 수년 전 가수 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가수 소야 (본명 김소야)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김종국♥홍진영, 실제 교제”…헉!」이라는 제목을 올렸다.
기사에 따르면 김소야는 김종국과 홍진영의 열애설에 대해 “주변에서 실제로 사귀는지 많이 물어보는데 그렇게까지는 잘 몰라요. 삼촌이 상남자 스타일이고 무뚝뚝한 면이 있기 때문에 밝고 애교 많은 이성 스타일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스포츠동아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기사를 올리면서 원제목『소야 “김종국♥홍진영? 잘 어울려…실제 교제는 잘 몰라”』대신에 위와 같은 제목으로 바꿔 달았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뉴스스탠드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마치 김종국과 홍진영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처럼 느껴진다.
9월 4일자 일간스포츠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의 극중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박은빈, 한밤중 길거리에서 경찰과 몸싸움...」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해당 드라마는 9월 5일에 첫 방송이 된 신작으로써 기사가 나간 9월 4일은 방송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그런데도 일간스포츠는 탤런트 박은빈과 경찰 간에 실제로 어떤 폭력 사건이 있던 것처럼 제목을 달았다. 기사에서 제목이 갖는 비중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으므로 해당 드라마를 전혀 모르는 독자 입장에서는 드라마 속 스토리를 실제 사실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위 기사들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