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수집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뉴시스 2018년 1월 5일자「2년 만의 南北회담 ‘평창’에 ‘개성?금강산’도 테이블에」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사에 따르면 “남측에서는 상대적으로 회담 의제를 평창 올림픽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스포츠·인도·문화 교류로 한정하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약화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이렇게 쓰고 제목에는 마치 회담에서 개성, 금강산 문제도 언급할 것처럼 쓰는 이유가 뭔가요? 클릭 수에 양심을 팔아먹는 행태를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2. 이에 앞서 뉴시스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2년 만의 南北회담... ‘평창’에 ‘개성?금강산’도 테이블에
기사입력 2018-01-05 12:36:28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반도 정세 악화와 남북관계 경색으로 2년 넘게 중단됐던 남북 간 당국회담이 오는 9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북한은 5일 오전 10시16분께 남북 간 연락채널인 판문점채널을 통해 남측의 고위급 당국회담 제의를 수락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동시에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평창 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통지문을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명의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보냄으로써, 이번 고위급 회담에 조평통 위원장이 나오면서 카운터파트로 조 장관을 요구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을 파견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북측의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 등을 통해 평창 올림픽 대표단 파견 문제가 시급히 논의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북한의 평창 올림픽 대표단 규모, 남측 방문 시 이동 경로, 숙소, 대외 행사 등에 관한 상호 입장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도 대표단 단장을 누구로 할 것인지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최룡해 노동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동시에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문을 닫은 개성공단 문제와 중단 10년째를 맞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도 북측에서 언급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전망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지난 4일 한·미 정상이 전화통화에서 연기하기로 합의한 만큼 핵심 안건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남측에서는 상대적으로 회담 의제를 평창 올림픽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스포츠·인도·문화 교류로 한정하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약화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2015년 12월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었으나 공동보도문조차 내지 못한 채 결렬됐다. 당시 남측은 북한 핵 문제와 인권 문제 등을 회담 의제로 언급했고, 이에 북측은 “남측이 금강산관광 재개 의지가 없다”며 일방적으로 회담 종료를 선언했다.
이러한 전례와 남북 당국의 평창 참가 의지 등을 종합할 때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는 가장 민감한 현안인 핵 문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할 거라는 전망이다.
jikime@newsis.com』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105_0000195528&cID=10301&pID=10300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본 사안은 위 기사의「2년 만의 南北회담 ‘평창’에 ‘개성?금강산’도 테이블에」라는 제목에 대해 독자가 불만을 제기한 건이다.
기사는 1월 5일 오전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 제안을 수락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회담에서 다뤄질 여러 가지 의제들도 함께 전망했다.
기사는 우선 북한이 이번 회담에서 ‘평창 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번 고위급회담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을 파견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이에 북한의 평창 올림픽 대표단 규모, 남측 방문 시 이동 경로, 숙소, 대외 행사 등에 관한 상호 입장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기술했다.
그러나 제목에 적시한 ‘개성?금강산’과 관련해 기사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문을 닫은 개성공단 문제와 중단 10년째를 맞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도 북측에서 언급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전망이다”라고 언급했을 뿐, 기사가 말하는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전혀 없고 취재원 또는 취재 경위 등 어떠한 객관적 근거도 밝히지 않았다.
“남측에서는 상대적으로 회담 의제를 평창 올림픽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스포츠·인도·문화 교류로 한정하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약화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라고 기자 스스로 밝혔듯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알면서도 기사 제목은 인용 부호도 없이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편집한 것이다.
이와 같은 보도 행태는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국민들로 하여금 사실관계를 오인케 하고 혼란을 초래할 소지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