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12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1-52 3~4인 가구도 넉넉한 "아파트형 설계" 오피스텔

매일신문     발행인   여  창  환 
Print
  • 주 문

      每日新聞 2016년 11월 25일자 22면「3~4인 가구도 넉넉한 ‘아파트형 설계’ 오피스텔」,「대구 반월당서 누리는 ‘트리플 역세권’ 오피스텔」제목의 기사 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일신문이 여전히 아파트나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기사는 일반사람들이 봤을 때 광고가 아닌 기사로 오해하기 쉬우며 아파트가 정말 좋기 때문에 기자가 기사를 쓴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아파트 분양 관련 소식을 광고로 싣지 않고 기사 형태로 바꿔 독자를 기만하는 행태에 대해 제재를 요청합니다.』

      2. 이에 앞서 每日新聞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3~4인 가구도 넉넉한 ‘아파트형 설계’ 오피스텔

      ‘수성 헤센 더테라스’ 25일 분양
      원룸·2룸형 다양한 설계
      전용면적 29~59㎡ 614실
      인근 도시철 3호선 황금역
      신한종합건설은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주거용 오피스텔 '수성 헤센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29층, 전용 29~59㎡ 614실 규모다. 층별 구성은 ▷지상 1층 상업시설 ▷2층 주민편의시설 ▷3~29층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특화 설계는 헤센 더테라스가 가장 자부하는 포인트다.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 타입(원룸형)부터 3, 4인 가구를 위한 2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전 실에 테라스를 적용,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 2층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스카이가든 등이 마련된다. 주차 공간은 법정 주차 대수의 약 110%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오피스텔 앞 샛터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범어공원(113만2천458㎡)과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수성못, 수성유원지, 아르떼수성랜드 등도 가깝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로, 수성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있다.
      편의 시설로는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주변에 포진하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아르떼수성랜드, 수성아이스링크, 국립대구박물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황금동 두산동 권역은 남녀노소 누구나 선망하는 최고 주거지이지만 7억~8억원 이상의 비싼 시세 때문에 망설여왔던 소비자가 많다"며 "헤센 더테라스는 3.3㎡당 800만원대의 분양가와 소형 아파트형 설계라는 점에서 황금, 두산동을 선호하는 직장인과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1899-0072.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대구 반월당서 누리는 ‘트리플 역세권’ 오피스텔

      태왕 아너스 제네스타워 분양
      전용면적 21~46㎡ 소형 중심
      역세권을 품은 오피스텔이 저금리 시대에 투자가치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보통 견고한 상권 등으로 공실률이 낮아 안정적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 전문가들은 "역세권에 포함되는 오피스텔은 도시철도는 물론 버스, 택시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역 주변 편의, 상업시설 등이 잘 발달돼 임차인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고 했다.
      최근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반월당 태왕 아너스 제네스타워'는 대구 도시철도 3개 라인을 모두 누리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눈길을 끈다. 대구 최고 도심으로 꼽히는 반월당에 위치하는 점도 성공 분양에 보탬을 주고 있다. 반월당은 도시철도 1, 2호선 역세권인 동시에 현대백화점, 동아쇼핑 등 쇼핑 인프라와 함께 동성로의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춘 대구 쇼핑 1번지로 꼽힌다.
    대구 중구 남산동 69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1층, 449실 규모로 조성되는 데 모든 가구가 1, 2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1~46㎡의 소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편리한 라이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입출차 통제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한다.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는 물론 방음, 단열이 우수한 이복층유리를 시공, 주거비도 절약해준다. 명품 빌트인 시스템도 제공된다. 빌트인 냉장고?세탁기에다 전기 쿡탑, 욕실 비데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인다.
    모던한 감성을 담은 주거 디자인은 4m에 달하는 높은 층고 설계를 통해 중형 부럽지 않은 넓은 개방감과 쾌적함까지 제공한다.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층형 공간도 모든 가구에 마련했다. 옥상공원과 함께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자연환기 외부 창을 모든 가구에 설치했다. 일부 가구에는 냉?난방이 모두 가능한 천장형 냉난방기와 TV도 설치했다. 시공은 지역의 명문건설기업 태왕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대구 남문시장네거리 현장 옆에 있다. 문의 053)423- 020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 每日新聞 2016년 11월 25일자 22면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每日新聞의 적시 기사들은 대구 지역의 아파트나 상가 분양 정보를 다룬 것이다.
      그러나 위 기사들은 독자들에게 해당 부동산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소개해 정보를 충실히 전달하기 보다는 기업의 홍보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장점 위주의 표현과 내용으로 일관했다.
      이는 기업 광고 이상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작형태로서 영리적 목적에 영합하기 위한 상업적 보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문의 공신력까지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