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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0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5-1372 피해복구 나선 신천지자원봉사단…주민들 “헌신적… 외 2건: 천지일보 발행인 이 상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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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천지일보 2025년 7월 25일 자 A15면「피해복구 나선 신천지자원봉사단…주민들 “헌신적 모습에 감동”」1), 8월 1일 자 A9면「HWPL 손잡고/평화 위해 모인 세계 언론인들」2), 8월 13일 자 A9면「HWPL 동행 캠페인/포항·대구서 평화통일 염원」3) 기사의 일러스트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천지일보의 위 1) 기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가 산불 피해 복구, 환경정화, 헌혈 캠페인, 생활 밀착형 봉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연재물로 5회차에 해당한다. 편집자는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중단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일러스트도 배치했다. 이 일러스트는 유·무료 이미지제공업체 ‘getty imagesBank’에 등록된 ‘jv14292983’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 일러스트에는 저작권이 있다.
  2) 기사는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도해 전쟁을 그치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HWPL이 7월 19일 개최한 국제 평화 저널리즘 후속 워크숍 온라인 행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HWPL 뉴스레터 < 102 >에 해당한다. 편집자는 언론인들이 손잡고 평화를 위해 모였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구 아래에서 악수하는 일러스트를 실었다. 이 일러스트는 유·무료 이미지제공업체 ‘iStock’에 올라온 ‘2194038783’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 일러스트에는 저작권이 있다.
  3) 기사는 HWPL을 주축으로 시작된 시민 주도형 사회 화합운동인 ‘동행 캠페인’의 네 가지 실천 목표 중 ‘민족을 잇다’의 활동 중 하나로 7월 25일 경북 포항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동행-한반도 평화통일을 꿈꾸는 버스킹’과 6월 7일 대구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개최한 ‘숲으로 남북을 잇다’ 토크콘서트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편집자는 지면 상단에 평화 분위기가 풍기도록 무궁화 일러스트를 실었다. 이 일러스트는 유·무료 이미지제공업체 ‘gettyimagesBank’에 등록된 ‘a9829905’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 일러스트에는 저작권이 있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 영상, 그림, 음악,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 등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며, 보도나 평론에 사용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천지일보는 gettyimagesBank나 iStock가 아닌 다른 출처에서 해당 일러스트를 확보했거나 발췌해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그 일러스트의 저작권을 파악해 원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한다. 최근 저작권 보호가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타인의 일러스트를 출처 표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보호를 외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