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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9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5-3068 ‘조기대선’ 이재명 48% 원톱…한동훈 8%·홍준표 7%·오세훈·원희룡 순 외 2건

1. 뉴스1       발행인  이  영  섭
2. 매경닷컴    발행인  임  상  균
3.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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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뉴스1(news1.kr) 2025년 12월 18일「‘조기대선’ 이재명 48% 원톱…한동훈 8%·홍준표 7%·오세훈·원희룡 순」기사의 제목, 매경닷컴(mk.co.kr) 12월 18일「국민 71% “尹 즉시 체포”...차기 대권 이재명 48% 독주, 한동훈 8%, 홍준표 7%」기사의 제목, 세계일보(segye.com) 12월 18일「국민 71% “尹 즉시 체포”...‘차기대권’ 이재명 48%, 한동훈 8%, 홍준표 7%」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뉴스1 등 3개 언론사의 위 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2월 14~1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고 있다. 해당 조사의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8.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0%, 홍준표 대구시장 7.0%, 오세훈 서울시장 5.7%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의 오차범위가 ±2.2%포인트이므로, 여권 예비주자들 적합도는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기사는 특별한 설명 없이 제목에 여권 주자들의 조사 결과치를 단순 나열하거나 순서를 매겼다. 뉴스1은「한동훈 8%·홍준표 7%·오세훈·원희룡 순」이라며 오차범위 내 결과를 서열화하는 표현을 썼고, 매경닷컴과 세계일보는「한동훈 8%, 홍준표 7%」라며 오차범위 내 결과를 제목에 단순 나열했다.
      오차범위 내 지지율 결과를 수치만 단순 나열하거나 순위를 매기는 식으로 서열화하는 것은 잘못이며 정확한 여론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는 수치만 나열하여 제목을 선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실천요강에도 어긋난다. 이 같은 보도 태도는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