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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년 1월 16일 자 1면「국민의힘 35% - 민주당 33%」제목의 기사, 국민일보 1월 17일 자 1면「국힘 35% 민주당 33%… 계엄사태 이후 정당 지지도 첫 역전」제목의 기사, 東亞日報 1월 17일 자 A6면「국힘 35%, 민주 33%… 與野 지지율 4개월< 16주 >여만에 오차내 역전」제목의 기사, 매일경제 1월 17일 자 A8면「尹 체포에 보수 더 뭉쳤다/국힘 지지율, 민주 앞질러」제목의 기사, 서울경제 1월 17일 자 6면「국힘 35%, 민주 33%」제목의 기사, 이데일리 1월 17일 자 4면「계엄 후 첫 역전… 정당지지율 국힘 35%, 민주 33%」제목의 기사, 朝鮮日報 1월 17일 자 A1면「탄핵·체포했지만… 野 독주에 민심 뒤집혔다」제목의 기사, 중앙일보 1월 17일 자 4면「국민의힘 35% 민주당 33% 민심요동… 여야, 조기대선 모드로」제목의 기사, 한국경제 1월 17일 자 A6면「與지지율, 계엄 후 처음 野 추월… 이재명은 20%대로 추락」제목의 기사, 한국일보 1월 17일 자 5면「‘35%< 국민의힘 > vs 33%< 민주당 >’ 뒤바뀐 지지율… “野 강공 일변도에 與 반사이익”」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문화일보 등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월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월 3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를 다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3%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문화일보 기사 등은 큰 제목과 작은 제목에 두 당의 지지도 숫자를 단순 나열하거나 ‘역전’ ‘앞질러’ 등의 표현을 썼다. 본분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됐다” 등으로 기술했다.
문화일보는 큰 제목으로「국민의힘 35% - 민주당 33%」를 달고『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우위를 보인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고 기술했다.
국민일보는 큰 제목을「국힘 35% 민주당 33%… 계엄사태 이후 정당 지지도 첫 역전」으로 달아 지지율 수치를 나열하고 ‘역전’이라고 표현했다. 본문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게 나온 건 지난해 9월 4주차 조사 이후 3개월여 만이다』,『한 달 만에 역전된 것이다』라고 썼다.
東亞日報 역시 큰 제목을「국힘 35%, 민주 33%… 與野 지지율 4개월< 16주 >여만에 오차내 역전」으로 뽑았다. 본문에서는『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벌어졌던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됐다는 것』이라며『오차범위 내를 포함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4개월여 만이다』라고 적었다.
매일경제는「국힘 지지율, 민주 앞질러」라는 큰 제목,「35%vs33%… 넉달만에 우위」라는 작은 제목과 함께 본문에서『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오차범위 이내지만 국민의힘이 2%포인트 더 높은 결과다』라고 썼다.
서울경제는 큰 제목으로「국힘 35% 민주 33%」, 작은 제목으로「비상계엄 이후 지지율 첫 역전」을 뽑았다. 본문에선『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35%로 반등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넘어섰다』,『국민의힘 지지율은 35%, 민주당은 33%를 기록해 양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역전됐다』고 기술했다.
이데일리는「계엄 후 첫 역전… 정당지지율 국힘 35%, 민주 33%」라는 큰 제목 아래『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 직후 큰 폭으로 벌어졌다가 ‘골든크로스’를 달성한 것이다』라면서 국민의힘이『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다』고 썼다.
朝鮮日報는 작은 제목으로「여론조사서 與 35% 野 33%」를 달았다. 본문에선『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4사(社)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며『양당 지지도가 다시 역전되는 이른바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것이다』라고 기술했다.
중앙일보는 큰 제목을「국민의힘 35% 민주당 33% 민심요동… 여야, 조기대선 모드로」, 작은 제목을「지지율, 오차범위내서 순위 뒤집혀」로 달고『국민의힘(35%) 지지율이 민주당(33%)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적었다.
한국경제는「與지지율, 계엄 후 처음 野 추월… 이재명은 20%대로 추락」이라는 큰 제목,「국민의힘 35%·민주당 33%/오차범위 내 순위 뒤집혀」라는 작은 제목과 함께『국민의힘 지지율이 4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행된 정기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이 역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썼다.
한국일보의 큰 제목은「‘35%< 국민의힘 > vs 33%< 민주당 >’ 뒤바뀐 지지율… “野 강공 일변도에 與 반사이익”」이다. 작은 제목은「계엄사태 후 첫 오차범위 내 역전」이다. 본문에선『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12?3 불법계엄사태 이후 여야 지지율이 뒤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했다.
오차범위 내 결과는 실제로는 뒤바뀔 수 있다는 게 통계학적 해석이다. 이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제목에 지지도 수치를 나열할 경우 독자들은 지지도 우열이 마치 확정된 듯 잘못된 인식을 하게 된다. 이는 정확한 여론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오차범위 내 결과 값을 두고 ‘높았다’ ‘우위를 보였다’ ‘역전했다’ 등의 표현을 쓴 것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오차범위 안의 결과치를 놓고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거나 ‘우세하다’고 표현한 것은 경합중인 사안에 대해 공정하게 보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보도는 오차범위 내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했다는 점에서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강령을 위반한 것이다.
또한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
오차범위의 본 뜻을 무시하고 오차범위 안의 수치를 단순화하고 서열화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할 우려가 있는 위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