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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024년 8월 14일 자 18면「한국토지주택공사 이유 있던 ‘순살 아파트’ / 그들끼리 짜고 친 ‘부실-부패 공사’」기사의 그래픽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스포츠조선은 8월 14일 자 18면 위 기사에서 감사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요 감사 결과를 보도하며 전관 업체들과 특혜를 주고 금품을 받으며 검은 뒷거래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관련 그래픽으로 돈 봉투를 몰래 주는 사진 이미지를 우측 상단에 크게 사용했다.
그러나 이 사진 이미지는 유·무료 이미지 제공업체인 ‘게티이미지’에 등록된 이미지(※참고)를 발췌해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 이미지에 대해서는 저작권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해당 그래픽에는 아무런 출처 표시가 없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을 보도나 평론에 사용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스포츠조선이 게티이미지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서 해당 이미지를 확보하거나, 이를 합성, 발췌해서 사용했다 하더라도 메인 그래픽의 주요 이미지를 이루고 있는 사진의 저작권 유무를 따져 원 저작자가 누구인지를 밝히는 신문제작 태도가 바람직하다.
최근 들어 저작권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는 추세에 비춰볼 때 가독성이 높은 지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그래픽 이미지를 출처 표시 없이 사용한 것은 저작권 보호를 등한시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