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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mt.co.kr) 2022년 9월 21일자「[영상]여성에 치근덕대던 美 남성, 제지당하자 손도끼 꺼내…」기사의 영상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머니투데이의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상]여성에 치근덕대던 美 남성, 제지당하자 손도끼 꺼내…
2022.09.21. 12:31
[https://menu.mt.co.kr/animated/mt/2022/09/2022092111180680266_animated_1128210.gif]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손도끼를 휘둘러 기물을 파손하고 주변 사람을 협박하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마이클 펄레셔스(31)는 뉴욕 맨해튼의 맥도날드 매장에 홀로 앉아 있던 여성에게 접근했다. 그는 여성에게 이름과 연락처, 사는 곳 등을 묻기 시작했다. 당시 펄레셔스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펄레셔스에게 최대한 에둘러 거절 의사를 표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치근덕거렸다. 결국 그의 만행을 보다 못한 매장 내의 다른 남성들이 제지에 나섰다. 3명의 손님이 펄레셔스를 강제로 여성과 떨어트려 놓았고, 저항하자 이들은 그를 물리적으로 제지했다. 펄레셔스는 이들에게 맞은 후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상황이 종료된 듯했다. 하지만 그가 가방에서 손도끼를 꺼내면서 상황은 순식간에 악화했다.(후략)』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2111180680266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머니투데이의 위 기사는 술 취한 미국 남성의 손도끼 난동 사건을 다루면서 관련 영상을 실었다. 기사에 따르면 맥도날드 매장에서 30대 남성 펠레셔스가 여성에게 다가가 치근덕거리자 주변 남성 3명이 강제로 여성과 떨어트려 놓았다. 그러자 펠레셔스가 가방에서 손도끼를 꺼내 매장 테이블과 유리 등을 마구 부수고, 자신을 제지한 남성들을 위협했다. 영상에는 이러한 폭력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손을 높이 들어 도끼로 내리치는 섬뜩한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노출한 영상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