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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1년 12월 16일자 6면「李 “장남 불법도박은 사실…아비로서 사과”」제목의 기사, 아시아경제 12월 16일자 7면「윤석열, 김건희 허위경력 논란 대국민사과 고심」제목의 기사, 매일경제 12월 17일자 A8면「李 ‘아들 악재’… 불법도박 사과 직후 성매매의혹 터져」제목의 기사, 서울경제 12월 17일자 9면「대선 리스크 된 ‘가족’…“조기진화 실패땐 제2 이회창 된다”」제목의 기사, 이데일리 12월 17일자 8면「‘아들 도박의혹’ 발빠르게 사과한 李」제목의 기사, 한국경제 12월 17일자 A6면「‘가족 의혹’ 어찌할꼬… 정의·공정 외친 李·尹 ‘당혹’」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문화일보 등 6개 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문화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아들의 못난 행동에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민주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 직후 “제 가족과 관련해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깊이 사죄한다”고 한 뒤 일어나 두 차례 머리를 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서도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아들도 자신이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며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어주었다”고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아들이 치료받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정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현재 도박하고 있지 않지만 선제적으로 치료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언론은 이 후보 장남인 이모 씨가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불법 도박 경험 등을 담은 글을 200여 개 작성했다는 것이다.』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21601030621337001 >
(아시아경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인의 허위경력 논란에 대해 직접 대국민사과를 하는 방안을 16일 고심하고 있다. 전날 이미 부인 김건희씨가 사과 의향을 밝혔지만 후보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들의 도박 문제가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곧바로 대국민사과에 나서는 등 양당 대선후보들이 가족 관련 이슈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김씨의 겸임교수 지원 당시 허위경력 제출 논란과 관련해 “어제 김씨 스스로 사과를 하겠다고 했으니 일단 어떻게 어떤 형식의 사과를 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며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가 개인의 사과는 따로 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선대위와 사안을 분리하려 했지만 ‘국민 판단’ 등을 언급해 여론 추이를 보겠다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후속 대응 가능성은 열어뒀다.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후보도 대국민사과 등 후속 대응을 내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사과를 하더라도 형식과 내용을 봐야 하고, 사과를 하지 않더라도 사실관계 등 의혹제기 부분이 무엇인지 짚어봐야 한다”고 했다. 김씨 사무실 주변에는 대국민사과 등 추가 입장을 듣기 위해 취재진이 몰렸지만 윤 후보 측은 “김씨가 사무실에 올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일단 윤 후보와 김씨 모두 신속한 대국민사과보다는 내용과 형식 등을 고민하면서 시간을 버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거짓프레임’이라는 반박 논평을 내는 등 사실관계부터 따지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다만 이 후보가 아들의 도박 논란이 불거지자 즉각 사과에 나선 것 등은 윤 후보를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자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한 언론은 이 후보 장남 이모씨(29)의 상습적인 온라인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나 지도부 내부에서도 대국민사과 등이 불가피하다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후략)』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21611192957840 >
(매일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족 리스크’에 휩싸였다. 이 후보의 아들이 불법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성매매 의혹도 불거졌다. 이재명 후보는 장남의 불법도박 사실을 시인하고 빠르게 사과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논란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음담패설과 여성 비하 댓글까지 등장하자 암초에 직면했다.
16일 이 후보는 한 언론이 제기한 장남 이동호 씨의 불법도박 의혹에 대해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는다”며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하여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100건가량의 포커머니 구매·판매글을 올렸으며 서울 강남, 경기도 분당 등에 위치한 오프라인 도박장을 방문한 후기글도 작성했다.
이 후보는 보도 4시간 만에 의혹을 인정하고 즉각 사과했다. 그는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깊이 사죄드립니다”며 허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인터넷 언론사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아들이)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선택의 여지 없이 당연히 책임져야죠”라고 했다. 이씨도 사과문을 내고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이 후보와 이씨가 신속하게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른바 ‘가족 리스크’를 빠르게 진화하는 한편 윤 후보와의 태도 차이를 부각하기 위해서였다. 이 후보 측근 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식 문제에 대해선 통제하기도, 파악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시간 끌 것 없이 깔끔하게 인정하고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후략)』
<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2/1141125/ >
(서울경제)=『여야 후보의 ‘가족 리스크’가 대선 정국을 뒤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여야 모두 후보의 가족과 관련한 추가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조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유력 대권 주자였지만 가족 리스크 때문에 결국 발목이 잡힌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전철을 누군가는 밟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16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양측 모두 사과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공정함’을 요구하는 2030 청년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언론 보도를 보면 이 후보의 장남 이 모(29) 씨는 지난 2019년 1월~2010년 7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200여 개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온라인 포커머니 구매·판매와 관련된 글, 수도권 오프라인 도박장 방문 후기 등이 포함됐다. 이에 이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한동안 수세에 몰렸던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된 공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야권에서는 첫째 아들과 관련한 추가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도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김 씨의 신상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기재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 이력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 씨가 정제되지 못한 해명을 내놓았다가 논란을 키운 탓이다.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에서 뒤늦게 “공동 수상한 점을 이력서에 쓸 때 ‘수상’이라고 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들의 의구심은 여전한 상황이다.(후략)』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BDSQ43R >
(이데일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아들의 ‘상습 도박’ 의혹에 머리를 숙였다. 의혹이 제기된 지 반나절이 채 지나기도 전에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파문 차단에 총력을 쏟았다. 이에 대해 야당에서는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공세를 펼쳤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이 후보 아들의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이른바 가족리스크는 더욱 확대됐다.
이날 오전 한 언론은 이 후보의 장남 이모(29) 씨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이씨로 추정되는 사용자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00여개의 글을 올렸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었다. 해당 계정은 “550정도 땄다. -500찍었다” 등 내용의 도박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이 후보는 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 아들이 일정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의혹을 시인했고,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90도로 머리를 숙여 재차 사과했다. 아울러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선택의 여지 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어떤 책임이라도 다 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이 후보의 ‘몸 낮추기’ 행보에 의혹 당사자인 이씨도 동참했다. 이씨는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후략)』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29206629279176&mediaCodeNo=257 >
(한국경제)=『여야 대선 후보의 ‘가족 리스크’가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뒤 후보 개인은 물론 가족으로까지 검증 대상이 확대되면서다. 여야 모두 상대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부각하면서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 보도가 나온 지 4시간 만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사진). 이 후보는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라며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2019~2020년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판에 약 200개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 인물은 해외 포커 사이트의 칩(게임 머니)을 거래하자는 글을 100여 건 작성하고, 서울과 경기의 불법 도박장 방문 후기를 게시했다.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와의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씨는 이날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실명으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한다”며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브리핑에서 이씨가 최근까지 포커를 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 부단장은 ‘이씨가 마사지업소 후기 글을 올린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글을 올린 것은 맞지만 성매매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후략)』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121638081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문화일보 등 6개 신문의 위 적시 기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씨의 불법 도박 의혹과 이 후보의 해명, 여야 공방을 전하고 있다. 이 후보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은 朝鮮日報가 12월 16일자 A5면「이재명 장남, 상습 불법도박 의혹… “500만원 땄다” 글 남기기도」제목의 기사<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2/16/K6RLX7MFVJER5PFGHIZF2WDICI/?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를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6개 신문의 위 기사들은 朝鮮日報 보도 내용을 인용하면서도 구체적인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문화일보, 아시아경제, 매일경제, 이데일리, 한국경제는『한 언론은』이라고 썼다. 서울경제는『언론 보도를 보면』이라고만 기술했다.
이 같은 보도는 타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