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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原日報 2021년 10월 27일자 1면「김한근< 22.7% > 독주 속 김중남< 6.2% >·심영섭< 5.5% > 2, 3위」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江原日報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내년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이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답게 국민의힘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3면
강원일보가 창간 7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강릉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강릉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김한근 강릉시장이 22.7%를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의 격차는 16.5%포인트로 3.6배 이상 앞선다. 김부의장은 6.2%를 기록, 심영섭 도의원(5.5%)과 김홍규 전 강릉시의장(4.8%), 배선식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4.6%), 강희문 강릉시의장(4.5%) 등과 추격 그룹을 형성했다.
김한근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23.7%를 얻어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7.9%를 얻은 강희문 강릉시의장과 7.4%인 심영섭 도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기록했고, 김홍규 전 강릉시의장과 김학철 전 강릉부시장도 지지율 5%를 넘겼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모든 주자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김중남 부의장이 10.2%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이재안 강릉시의원 6.6%, 배선식 강릉시지역위원장 6.4%, 유현민 전 강릉시의원 5.8%, 위호진 도의원 5.2% 순이다.(후략)』
<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1102600054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江原日報의 위 기사는 창간 76주년을 맞아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강릉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전하는 것이다.
기사는『강릉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김한근 강릉시장이 22.7%를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의 격차는 16.5%포인트로 3.6배 이상 앞선다. 김부의장은 6.2%를 기록, 심영섭 도의원(5.5%)과 김홍규 전 강릉시의장(4.8%), 배선식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4.6%), 강희문 강릉시의장(4.5%) 등과 추격 그룹을 형성했다.』고 썼다. 편집자는 이에 큰 제목을「김한근 독주 속 김중남·심영섭 2, 3위」라고 달았다.
이 여론조사는 강릉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여서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심영섭 도의원의 적합도가 오차범위 내임에도 ‘2위’ ‘3위’ 표현을 썼다.
이는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한 것이다. 또 오차범위 내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순위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강령도 위반했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