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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heraldcorp.com) 2021년 9월 11일자「허이재 ‘잠자리 요구男 배우’ 추측글 난무하자 오지호팬 성명 발표 “법적 조치”」제목의 기사, 세계일보(segye.com) 9월 12일자「허이재 ‘잠자리 요구’ 유부남 배우 폭로에…오지호 팬들, 성명문 발표」제목의 기사, 문화일보(munhwa.com) 9월 12일자「허이재 ‘성관계 요구’ 배우 폭로 후폭풍…오지호 팬들 입장문 발표」제목의 기사,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9월 12일자「허이재가 폭로한 ‘잠자리 요구’ 유부남 파장...오지호 팬들, 성명문 발표」제목의 기사, 뉴시스(newsis.com) 9월 12일자「허이재 폭로 후폭풍…오지호 팬들 입장문 발표」제목의 기사, 제민일보(jemin.com) 9월 12일자「‘유부남 배우 성관계 요구’ 폭로 허이재, 오지호 소환된 이유?」제목의 기사, 파이낸셜뉴스(fnnews.com) 9월 12일자「“유부남 배우가 성관계 요구”...허이재 폭로에 온갖 추측 난무」제목의 기사, 국제뉴스(gukjenews.co.kr) 9월 12일자「허이재, 드라마 연인사이 요구한 결혼한 남자배우 폭로 ‘추측 난무’」제목의 기사,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9월 12일자「[SC이슈]“마녀사냥 자제 당부”+男팬들 성명서 발표…허이재, 폭로 후폭풍 3일째ing(종합)」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헤럴드경제 등 9개 매체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헤럴드경제)=『허이재 ‘잠자리 요구男 배우’ 추측글 난무하자 오지호팬 성명 발표 “법적 조치”
입력 2021.09.11 17:08
배우 허이재가 한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통해 과거 드라마를 함께 했던 한 유부남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고, 이를 거부하자 폭언과 욕설이 난무했다고 밝히고, 그것이 은퇴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허이재는 2016년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그 남자 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난무하고 있다. 몇몇 남자배우들은 과거 허이재와 함께 드라마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마녀사냥급 지목을 당하고 있다.
배우 오지호가 그 중의 한 남자배우로 지목되자 팬들이 공식 성명문을 발표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공식 성명문 발표를 통해 알렸다.
< 남자 연예인 갤러리〉는 11일 “현재 배우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지호는 1998년 영화 ‘까’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배우로서, 과거 대통령 경호실에서 군 복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특히, 오지호는 지난해 11월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레이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선, 재능기부 행사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면서 타의 귀감이 되었습니다”면서 “이에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고 했다.
성명서는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하여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벌의 대상입니다”면서 “오지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허위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고,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911000071 >
(세계일보)=『허이재 '잠자리 요구' 유부남 배우 폭로에…오지호 팬들, 성명문 발표
입력 : 2021-09-12 14:43:44 수정 : 2021-09-12 14:43:43
(후략)』
<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912506854?OutUrl=daum >
(문화일보)=『허이재 ‘성관계 요구’ 배우 폭로 후폭풍…오지호 팬들 입장문 발표
게재 일자 : 2021년 09월 12일(日)
(전략)
(후략)』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12MW095641658893 >
(일간스포츠)=『허이재가 폭로한 '잠자리 요구' 유부남 파장...오지호 팬들, 성명문 발표
입력 2021.09.12. 08:10
(전략)
(후략)』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142063&cloc >
(뉴시스)=『허이재 폭로 후폭풍…오지호 팬들 입장문 발표
등록 2021.09.12. 09:23:56
(전략)
(후략)』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12_0001580491&cID=10601&pID=10600 >
(제민일보)=『'유부남 배우 성관계 요구' 폭로 허이재, 오지호 소환된 이유?
입력 2021.09.12. 16:47
허이재 유부남 남배우 폭로, 오지호 소환
배우 허이재가 과거 유부남 남자 배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상대 배우 남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후략)』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4129 >
(파이낸셜뉴스)=『“유부남 배우가 성관계 요구”...허이재 폭로에 온갖 추측 난무 입력 2021.09.12. 10:33 수정 2021.09.12 10:38
(후략)』
< https://www.fnnews.com/news/202109121024397849 >
(국제뉴스)=『허이재, 드라마 연인사이 요구한 결혼한 남자배우 폭로 ‘추측 난무’
입력 2021.09.12. 17:13
(후략)』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7786 >
(스포츠조선)=『[SC이슈]"마녀사냥 자제 당부"+男팬들 성명서 발표…허이재, 폭로 후폭풍 3일째ing(종합)
기사입력 2021-09-12 12:43:48
(후략)』
<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9130100090600005808&servicedate=2021091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헤럴드경제 등 위 매체들은 배우 허이재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드라마 촬영 중 남자배우로부터 당한 언어적 성희롱 등 성폭력에 대해 언급한 내용과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 등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팬들이 발표한 성명문을 공개하기도 하고 남자배우의 정체를 두고 추측이 난무한다며 “마녀사냥을 자제해 달라는” 허이재의 요청을 전하는 등 주변 상황도 덧붙였다.
하지만 허이재가 남자배우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기사에서 ‘오지호’라고 언급했다.
“현재 배우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 배우 오지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형사고소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오지호 팬들의 공식 성명을 그대로 전하면서 실명을 드러낸 것이다.
허이재와 함께 연기한 여러 배우의 이름이 오르내린다고 하면서도 유독 오지호만을 언급하는 것은 ‘오지호가 가해자’라고 오인할 여지가 있다. 그 상대가 오지호인지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실명이 언급된 것이다.
누리꾼 사이에서 오지호의 이름이 설왕설래 추측되는 것과 언론 보도의 제목과 본문에 특정 이름이 적시되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독자가 ‘그럴 만하니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으므로 실명 언급은 신중히 판단해야 할 사항이다. 여러 신문과 통신사가 오지호를 적시하지 않고 익명으로 보도한 것과 대비된다.
아울러 실명 언급에 이어 ‘잠자리 요구’ ‘성관계 요구’ 등의 자극적이고 민감한 표현을 제목에 올린 것은 클릭 수를 높이기 위한 선정적인 보도 태도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설령 오지호가 문제의 배우인 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이를 밝히는 것은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
헤럴드경제, 문화일보, 일간스포츠, 제민일보는 오지호의 사진까지 게재했다. 잔인무도한 흉악범의 신원정보 공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데, 오지호가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 배우라 해도 굳이 사진까지 게재한 것은 자칫 그가 성폭력의 가해자인 것처럼 낙인 찍힐 위험이 있다. 특히 제민일보는 허이재 사진과 나란히 붙여 메인 사진으로 사용, ‘문제의 상대 배우’라는 인상을 강화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①(명예?신용 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①(명예?신용 훼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