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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heraldcorp.com) 2021년 8월 16일자「아프간 대통령, 카불 함락시 車 4대 돈 싣고 ‘전광석화’ 도주」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헤럴드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헤럴드경제
아프간 대통령, 카불 함락시 車 4대 돈 싣고 ‘전광석화’ 도주
2021.08.16 19:19
수도 카불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누구보다 빨리 국외로 도피한 아슈라프 가니(72)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탈출 당시 엄청난 양의 현금을 갖고 있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주아프간 러시아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사관 대변인인 니키타 이센코는 "(전날) 정부가 붕괴할 때 가니는 돈으로 가득한 차 4대와 함께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탈출용) 헬기에 실으려 했는데 모두 들어가지 못해 일부는 활주로에 남겨둬야 했다"고 덧붙였다.
가니 대통령은 전국을 장악한 탈레반이 전날 카불마저 포위하고 진입하려 하자 부인 및 참모진과 함께 국외로 급히 도피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그의 행선지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을 버리고 외국으로 급히 달아난 가니 대통령은 뒤늦게 페이스북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탈레반은 카불을 공격해 나를 타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학살을 막기 위해 떠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약 자신이 아프간에 머물러 있었다면 수없이 많은 애국자가 순국하고 카불이 망가졌을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같은 가니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국민은 물론 정부 내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다.
가니 대통령의 라이벌인 압둘라 압둘라 국가화해최고위원회 의장은 이런 상황에서 수도를 버린 가니에 대해 신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압둘라 의장은 전날 가니 대통령의 탈출 직후 그를 곧바로 '전 대통령'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2014년 대선에 승리한 가니 대통령은 2019년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대규모 불법 선거가 자행됐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와 맞붙었던 압둘라 의장은 두 선거 결과에 모두 불복했고 결국 두 사람은 어정쩡하게 권력을 나눠가졌다.
가니 대통령은 문화인류학 학자 출신으로 세계은행 등에서 근무하면서 경제 분야 전문가로 거듭난 인물이다.
그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에 의해 탈레반 정권이 축출되자 귀국해 재무부 장관을 맡았다.
그는 재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조세 체계 확립 등 아프간 정부의 개혁을 주도했다.
카불대 총장을 거쳐 2006년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는 2005년 지식 콘퍼런스(TED) 강연에서 "아프간 남성의 91%가 하루에 라디오 채널 세 개 이상을 듣는데 그들에게 세계(의 이슈)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버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6년 후 빛의 속도로 국민을 버린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816000287
연합뉴스
빛의 속도로 차 4대에 돈 싣고 튄 아프간 대통령
송고시간2021-08-16 19:10
수도 카불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누구보다 빨리 국외로 도피한 아슈라프 가니(72)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탈출 당시 엄청난 양의 현금을 갖고 있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주아프간 러시아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사관 대변인인 니키타 이센코는 "(전날) 정부가 붕괴할 때 가니는 돈으로 가득한 차 4대와 함께 탈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탈출용) 헬기에 실으려 했는데 모두 들어가지 못해 일부는 활주로에 남겨둬야 했다"고 덧붙였다.
가니 대통령은 전국을 장악한 탈레반이 전날 카불마저 포위하고 진입하려 하자 부인 및 참모진과 함께 국외로 급히 도피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그의 행선지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을 버리고 외국으로 급히 달아난 가니 대통령은 뒤늦게 페이스북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탈레반은 카불을 공격해 나를 타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학살을 막기 위해 떠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약 자신이 아프간에 머물러 있었다면 수없이 많은 애국자가 순국하고 카불이 망가졌을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같은 가니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국민은 물론 정부 내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다.
가니 대통령의 라이벌인 압둘라 압둘라 국가화해최고위원회 의장은 이런 상황에서 수도를 버린 가니에 대해 신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압둘라 의장은 전날 가니 대통령의 탈출 직후 그를 곧바로 '전 대통령'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2014년 대선에 승리한 가니 대통령은 2019년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대규모 불법 선거가 자행됐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와 맞붙었던 압둘라 의장은 두 선거 결과에 모두 불복했고 결국 두 사람은 어정쩡하게 권력을 나눠가졌다.
가니 대통령은 문화인류학 학자 출신으로 세계은행 등에서 근무하면서 경제 분야 전문가로 거듭난 인물이다.
그는 2001년 9ㆍ11 테러 이후 미국에 의해 탈레반 정권이 축출되자 귀국해 재무부 장관을 맡았다.
그는 재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조세 체계 확립 등 아프간 정부의 개혁을 주도했다.
카불대 총장을 거쳐 2006년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는 2005년 지식 콘퍼런스(TED) 강연에서 "아프간 남성의 91%가 하루에 라디오 채널 세 개 이상을 듣는데 그들에게 세계(의 이슈)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버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6년 후 빛의 속도로 국민을 버린 것이다.
cool@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6062700077?site=reply_news_view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연합뉴스가 2021년 8월 16일 오후 7시10분에 송고한「빛의 속도로 차 4대에 돈 싣고 튄 아프간 대통령」제목의 기사를 그대로 전재했다. 그런데도 기사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사 바이라인을 달아 게재하였다.
이런 보도 태도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