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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asiatime.co.kr) 2021년 8월 5일자「“무대포 대출 연장은 부실 뇌관 ”…빚 쌓인 2금융 ‘노심초사’」기사의 제목, 조선닷컴(chosun.com) 8월 6일자「휴가중인 윤석열 ‘난닝구’차림, 침대는 ‘개판’?」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아시아타임즈, 조선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타임즈)=『"무대포 대출 연장은 부실 뇌관 "…빚 쌓인 2금융 '노심초사'
2021-08-05 14:07 수정 2021-08-05 14:07
정부가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유예 연장을 시사하면서 제2금융권이 근심에 빠졌다. 빚이 계속 쌓이는 상황에서 무한정 대출 연장만으로 버티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략)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이 부담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은 현재 100조원이 넘는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제2금융권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만기를 연장해준 대출 규모를 105조1362억원으로 추산했다.
(후략)』
<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805500187 >
(조선닷컴)=『휴가중인 윤석열 ‘난닝구’차림, 침대는 ‘개판’?
입력 2021.08.06 10:52
휴가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동물 인스타그램에 ‘난닝구’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반려동물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윤 전 총장의 반려동물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 ‘토리스타그램’엔 6일 “아빠 회사 안간다 앗싸”라는 문구와 “개판” “개모임” “개알람”이란 해시태그가 달렸다.
사진 속 윤 전 총장은 흰색 반소매 차림으로 잠이 들어 있는 모습이다. 침대 위엔 반려동물 다섯 마리가 올라가 있다.
윤 전 총장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휴가다. 윤 전 총장은 휴가기간인 이날 충남 논산 등 충남 지역을 방문하려 했으나 지난 2일 국회 방문시 만난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일정을 연기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 전 코로나 백신 주사를 이미 맞은 상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 머무를 계획이다.』
<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06/LE6LH7AQCVGRHKRJVJ7NEFHDS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아시아타임즈는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연장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소기업 등에 만기 연장해 준 대출규모가 105조가 넘는 제2 금융권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면서 ‘무대포 대출 연장…’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표제에 사용한 ‘무대포’는 무데뽀(無鐵砲 muteppo)의 잘못된 표기로, 네이버 사전에는 < (일본어) 일의 앞뒤를 잘 헤아리는 신중함이 없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데뽀’는 16세기 중엽 일본에 도입된 화승총을 뜻하며 무데뽀는 화승총도 없이 무모하게 돌격하는 어리석은 장수를 일컫는 표현으로 ‘막무가내’ ‘무모’ 등의 우리말로 순화해서 사용해야 한다.
조선닷컴 기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반려동물에 둘러싸인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휴가 중인 윤 전 총장 침대에 개 5마리가 몰려든 장면을 찍은 사진을 소개하면서 신문은 기사와 제목에 ‘난닝구’ 차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난닝구는 일본식 영어표기(ランニング)에서 유래한 것으로 국립국어원은 2006년 발간한 일본어투 용어 순화자료집에서 원래 영어 발음대로 ‘러닝 셔츠’(running-shirts)로 써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무대포’ ‘난닝구’ 등 일본어투나 일본어 잔재를 제목 등에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언어생활을 이끌어야 할 신문의 사명에 어긋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⑩(표준어 사용)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⑩(표준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