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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1-3216 “나 너무 아팠어”…친구 父에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발견 외 14건

1. 국민일보    발행인  변  재  운
2. 경향신문    발행인  김  석  종
3. 매경닷컴    발행인  김  정  욱
4. 문화일보    발행인  이  병  규
5.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6. 한국일보    발행인  이  영  성
7. 한겨레      발행인  김  현  대
8. 부산일보    발행인  김  진  수
9. 서울경제    발행인  이  종  환
10. 충청매일   발행인  변  보  석
11.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12. 서울신문   발행인  고  광  헌
13. 한경닷컴   발행인  하  영  춘
14. 동양일보   발행인  조  석  준
15. 뉴스1      발행인  이  백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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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국민일보(kmib.co.kr) 2021년 8월 22일자「“나 너무 아팠어”…친구 父에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발견」제목의 기사, 경향신문(khan.co.kr) 8월 22일자「“나 너무 아팠어”...청주 성범죄 피해 후 극단적 선택 여중생 유서 공개」제목의 기사, 매경닷컴(mk.co.kr) 8월 22일자「“엄마 아빠 아플까봐 얘기 못했어”…청주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제목의 기사, 문화일보(munhwa.com) 8월 22일자「“나 너무 아팠어”…친구 계부에 성범죄당한 여중생 유서」제목의 기사, 세계일보(segye.com) 8월 22일자「“나 너무 아팠어…” 청주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제목의 기사, 한국일보(hankookilbo.com) 8월 22일자「“나쁜 사람은 벌 받아야 하잖아”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제목의 기사, 한겨레(hani.co.kr) 8월 22일자「“마음이 너무 아파서 먼저 떠나겠다”」제목의 기사, 부산일보(busan.com) 8월 22일자「“나 너무 아팠어” 친구 계부에 성폭행 당한 여중생 유서 공개」제목의 기사, 서울경제(sedaily.com) 8월 22일자「“마음이 너무 아파 먼저 떠납니다”···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제목의 기사, 충청매일(ccdn.co.kr) 8월 22일자「“그날만 생각하면 손이 막 떨려…그만 아프고 싶어”」기사의 사진, 이데일리(edaily.co.kr) 8월 22일자「“너무 아팠어”…친구 계부 성폭행 피해 여중생의 유서」제목의 기사, 서울신문(seoul.co.kr) 8월 22일자「“마음 너무 아파서 먼저 떠나겠습니다” 친구 계부에 성범죄당한 여중생 유서」제목의 기사, 한경닷컴(hankyung.com) 8월 23일자「“나 너무 아팠어”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도 증거 채택될까 [법알못]」제목의 기사, 동양일보(dynews.co.kr) 8월 24일자「극단 선택한 여중생이 남긴 유서, 성범죄 피해 입증할 ‘핵심증거’ 될까」기사의 사진, 뉴스1(new1.kr) 8월 24일자「‘늦었지만 확실한 증거’ 오창 여중생 유서, 재판 흐름 바꾸나」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국민일보 등 15개 매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일보)=『“나 너무 아팠어”…친구 父에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발견
      입력 : 2021-08-22 14:01/수정 : 2021-08-22 16:21
      
      “나 너무 아팠어. 다 털어버리면 우리 엄마, 아빠 또 아플까봐 미안해서 못 얘기했어요.”
      친구의 의붓아버지에게 성범죄 피해를 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충북 청주 여중생A양이 남긴 유서(사진)가 숨진 지 3개월 만에 발견됐다. 어린 소녀가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심경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담겼다.(후략)』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191442 >
      (경향신문)=『"나 너무 아팠어"...청주 성범죄 피해 후 극단적 선택 여중생 유서 공개
      입력 : 2021.08.22 14:25 수정 : 2021.08.22 17:28
      지난 5월 친구의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충북 청주의 여중생이 남긴 유서가 공개됐다. (중략)
      
    (후략)』
    < 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108221425001 >

      (매경닷컴)=『"엄마 아빠 아플까봐 얘기 못했어"…청주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
      입력 : 2021.08.22 14:40:33   수정 : 2021.08.23. 07:00:20
      |친구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뒤 괴로운 심정 적어
      |"그날만 생각하면 심장 두근...마음 아파 먼저 떠나겠다"
      |극단적 선택 전까지 부모 걱정..."친구들아 내얼굴 기억해줘"
      |가해자, 술 먹인 점 인정하면서도 첫 재판서 성폭행 혐의 부인
      
      "솔직하게 다 털어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다 털면 우리 엄마, 아빠 또 아플까 봐 미안해서 못 얘기했어요."
      친구의 계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여중생의 유서가 공개됐다.
      A양의 부모는 22일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딸의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후략)』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8/810079 >  

      (문화일보)=『“나 너무 아팠어”…친구 계부에 성범죄당한 여중생 유서
      게재 일자 : 2021년 08월 22일(日)

    (후략)』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822MW180901385220 >   (세계일보)=『"나 너무 아팠어…" 청주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
      입력 : 2021-08-22 15:20:18 수정 : 2021-08-22 15:24:01
    (전략)

    (후략)』
    <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822505222 >
      (한국일보)=『"나쁜 사람은 벌 받아야 하잖아"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
      입력 2021.08.22 15:20 수정 2021.08.22. 15:29 (후략)』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2214430003640 >
      (한겨레)=『“마음이 너무 아파서 먼저 떠나겠다”
      등록 :2021-08-22 15:22수정 :2021-08-23 02:00 (후략)』
    <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008619.html >
      (부산일보)=『"나 너무 아팠어" 친구 계부에 성폭행 당한 여중생 유서 공개
      입력 : 2021-08-22 15:49:44 수정 : 2021-08-22 16:04:49 (후략)』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82215494448050 >  

      (서울경제)=『"마음이 너무 아파 먼저 떠납니다"···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 공개
      입력2021-08-22 16:14:54 수정 2021.08.22 16:19:18 (후략)』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ADBYJX8 >
      (충청매일)=『“그날만 생각하면 손이 막 떨려…그만 아프고 싶어”
      승인 2021.08.22 19:12 (후략)』
    <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9032#09SX >
      (이데일리)=『"너무 아팠어"…친구 계부 성폭행 피해 여중생의 유서
      등록 2021-08-22 오후 7:54:15 수정 2021-08-22 오후 9:13:03
      (후략)』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51686629149944&mediaCodeNo=257&OutLnkChk=Y >

      (서울신문)=『“마음 너무 아파서 먼저 떠나겠습니다” 친구 계부에 성범죄당한 여중생 유서
      입력 :2021-08-22 22:38ㅣ 수정 : 2021-08-23 01:43 (후략)』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823010021&wlog_tag3=daum >  

      (한경닷컴)=『"나 너무 아팠어" 성범죄 피해 여중생 유서도 증거 채택될까 [법알못]
      입력 2021.08.23 09:15 수정 2021.08.23. 09:15 (후략)』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82308247 >

      (동양일보)=『극단 선택한 여중생이 남긴 유서, 성범죄 피해 입증할 '핵심증거' 될까
      입력 2021.08.24 18:25  수정 2021.08.24 18:26 (후략)』
    <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1443 >

      (뉴스1)=『'늦었지만 확실한 증거' 오창 여중생 유서, 재판 흐름 바꾸나
      2021-08-24 14:37 송고 (후략)』
    < https://www.news1.kr/articles/?441273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성범죄 피해를 당한 뒤 숨진 여중생 A양 사건과 유서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A양은 지난 5월 경찰조사를 받던 중 친구 B양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B양의 계부 C씨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A양의 부모는 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유서를 발견해 기자회견을 열었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등 통신사와 일부 지역 신문들은 유서를 상세하게 전했고 그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까지 촬영해 기사에 덧붙였다. 나머지 신문들은 연합뉴스의 유서 전문 사진을 전재했다.
      위 15개 매체는 “웃으면서 가족들이랑 바다 갔다온 거 너무 좋았어요.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나 너무 아파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쁜 손녀 마음이 너무 아파서 먼저 떠나겠습니다.…나는 그만 아프고 싶어서 혼자 이기적이어서 미안해요.… 내 얼굴 잊지말고 기억해줘. 진짜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우리가족들 ♡” 등과 같이 자살에 이르게 된 동기를 포함한 유서 내용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숨진 여중생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너무 아파서’ 혹은 ‘그만 아프고 싶을 때’ 자살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할 위험이 있다.
      반면 몇몇 신문이 유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아예 보여주지 않은 것과는 대비된다.  
      가해자로 지목된 C씨가 범죄를 부인하고 있어 유족은 재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서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서는 원칙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 유서는 대체로 감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쓴 글인데, 그 내용이 여과 없이 전달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우울증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학습효과’로 인해 또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언론은 자살 관련 사건을 보도할 때 자살 미화를 방지하기 위해 유서와 관련된 사항은 되도록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가 제정한 ‘자살보도권고기준 3.0’에도 명시돼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