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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1년 8월 13일자 1면「중도층에 빠지는 윤석열/이재명에 첫 역전당해」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매일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처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데 따른 일부 지지층 이탈과 이후 연달아 터진 실언 논란 여파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35.9%로 33.5%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제쳤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2주 새 1.3%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4.8%포인트 빠졌다.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양자대결에서 제친 것은 6월 초 매일경제·MBN·알앤써치 여론조사가 시작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10%포인트에 육박했던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꾸준히 하락하며 좁혀졌고, 10주 만에 결국 역전되고 말았다. ▶관련기사 A6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이 가장 뚜렷했던 집단은 중도층이다. 국민의당 지지층 또는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 계층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일제히 20%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경쟁 상대인 이 지사의 지지율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중도유권자 상당수가 부동층으로 편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대결 지지율 격차도 크게 줄었다. 두 후보 간 가상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5.1%로 이 전 대표(31.6%)와의 격차가 3.5%포인트에 그쳤다. 직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41.1%, 이 전 대표가 31.3%로 격차는 두 자릿수에 가까웠다.
정당별 지지율 집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 조사 대비 4.5%포인트 오른 37.6%였으며, 국민의힘도 3.0%포인트 상승한 32.8%를 기록했다.』
<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8/783784/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매일경제의 위 적시 기사는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35.9%, 윤 전 총장은 33.5%였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35.1%, 이 전 대표 31.6% 였다.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기사는 그러나「중도층에 빠지는 윤석열/이재명에 첫 역전당해」라는 제목 아래『이 지사의 지지율은 35.9%로 33.5%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제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한 것이다. 또 오차범위 내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순위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강령도 위반했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