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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6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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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47 정세균, 이재명 약점 ‘국정경험 부족’

전라매일       발행인  홍  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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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전라매일 2021년 7월 30일자 2면「정세균, 이재명 약점 ‘국정경험 부족’」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전라매일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9일 경쟁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약점으로 “국정경험 부족”, 이낙연 전 대표의 약점으로 “일로 성과낸 게 없다”는 것을 꼽았다.
      정 전 총리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당내 경쟁 후보들의 자질이나 능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전 총리는 이 지사와 관련해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며 “(시장이나 지사는) 잘하고 있지만 국정이라는 게 외교, 안보, 국방을 비롯한 건데 전혀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그렇게 평탄하게 관리 정도하고 넘어갈 상황이 아니고 국내외적 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경제도 알아야 하고, 외교적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서는 “말씀을 잘하는 게 장점이지만 일로 성과를 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부동산도 제대로 못했다”고 평가했다.
      ‘사건 사고 없이 평탄한 것도 결과 아니냐’는 질문에는 “집권 초기 지지율이 고공행진할 때 그 덕을 본 것”이라며 “사실 그분이 내노라할 성과가 뭐가 있느냐. 혹시 기억나는 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전날 열린 본 경선 1차 TV 토론과 관련해서는 “백제, 탄핵 발언도 정리를 하고 가야 하는데 사실 제가 정리할 기회를 드렸다”며 “그런데 정리들을 안 하고, 고집들을 부리는 바람에 이 불이 안 꺼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자신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후발주자 아니냐. 그분들(이재명·이낙연 후보)은 벌써 뛰기 시작한 지 오래됐고, 30%까지 육박하던 후보들”이라며 “경선이라고 하는 드라마가 시작된다. 경선이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가는 프로세스가 아니다. 경선을 통해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상 후순위로 밀렸다는 지적에는 “여론조사에 그렇게 매달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여론조사에 주눅들지 않는다”며 “1, 2위는 의미가 있지만 그 다음 순위들은 아주 미미하니까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본인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는 “여론조사 낮게 나오는 것 말고야 약점이 뭐가 있겠느냐. 약점이 있으면 좀 검증하자”며 “도덕성 테스트를 하면 당연히 상위 1%일 테고, 저에게 주어진 모든 자리에서 성과를 낸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왜 지지율이 안 나오냐’고 묻자 “그게 미스터리”라며 “알리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일을 해서 성과를 내기 위해 해왔다”고 강조했다.
      최근 21대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갖는 것으로 합의해 당내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본질은 법사위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아니고 법사위고 잘못 운영돼 왔단 것”이라며 “법사위가 정상화되고 나면 그걸 여가 가져가면 어떻고, 야가 가져가면 어떻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사위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야권에 넘긴다는 건 아주 지혜롭지 못한 것이란 게 제 판단”이라고 부연했다.』
    < http://www.jlmaeil.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77&idx=210090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전라매일의 위 적시 기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내 경쟁 후보들의 자질이나 능력을 평가한 내용을 전하는 것이다.
      기사는 리드에서『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9일 경쟁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약점으로 “국정경험 부족”, 이낙연 전 대표의 약점으로 “일로 성과낸 게 없다”는 것을 꼽았다』고 정 전 총리가 지적한 두 사람의 약점을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이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 대해 각각 두 문단씩 할애해 정 전 총리의 인물평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그럼에도 편집자는「정세균, 이재명 약점 ‘국정경험 부족’」을 큰 제목으로 달고, 작은 제목은「“여론조사 매달리지 않고 결선 통해 드라마 만들겠다」로 정 전 총리의 각오를 전함으로써 정 전 총리가 동시에 언급한 두 명의 대선주자 가운데 이 지사의 약점만을 부각시켰다. 이 전 대표의 약점은 아예 제목에 반영하지 않았다.
      정 전 총리가 동시에 언급한 유력 경쟁 후보의 약점 가운데 한 사람 것만 제목에 부각시키고, 다른 한 사람의 약점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은 선거 국면에서 의도적으로 특정 후보에 유불리한 내용의 제목을 달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으며 독자들에게 편향된 시각이나 이미지를 줄 위험이 있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공정성과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①(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 구분),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①(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 구분),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